대한민국 영부인 육영수

소개글

인물로 보는 한국사 과제입니다.

목차

◎ 대한민국 영부인 육영수 ◎
▶ 영부인으로서의 활동
-육영수 여사에 관한 기사-
▶ 가족

본문내용

◎ 대한민국 영부인 육영수 ◎
▶ 영부인으로서의 활동
1963년 12월 17일, 육영수 여사 38세 때 제 3공화국의 First lady로서 청와대의 안주인이 되었다. 청와대 생활이 시작되자 다음의 3가지 일을 실천에 옮겼다.
① 열심히 공부하는 것 ,
② 많은 사람들을 만나 시중에서 오가는 이야기 듣는 것.
③ 청와대 살림을 중류 가정 정도로 하는 것.
그리고 청와대 시작 첫날부터 밥을 씻는 쌀에서 한 줌씩 절약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한다.
사회 각층으로부터의 들은 얘기를 나름대로의 옳다고 생각되는 일이면 서슴없이 대통령께 직언하며 솔직한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한 기자가 영부인이 된 소감을 묻자 육영수는 “앞으로는 계속 가정 안에서나마 야당적인 자세로 국민의 진정한 마음과 사회의 형편을 폭넓게 받아들여 대통령께 올바르게 아려 드리도록 애쓰겠어요.”라고 대답하여 다음날 신문에는 ‘가정안의 야당’이라는 육영수의 첫 말이 크게 보도되기도 하였다.
육영수 여사는 그늘진 곳을 찾아다니며 그냥 단순히 대통령의 뒤에서 내조만 하는 것과는 달리 이곳저곳 불행에 무심치 않았다. 양지회 설립, 어린이 잡지『어깨동무』창간, 서울 남산에 위치한 어린이회관, 어린이 대공원, 보광동의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직업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설립한 정수 직업 훈련원, 서울대 기숙사인 정영사,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여성회관 건립 등등에 이르기까지 각가지 사회활동에 참여했다. 양로원과 고아원은 영부인의 따뜻한 손길을 받았고 전국 77개소의 음성 나환자촌도 육영수 여사의 방문을 받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이러한 활동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불행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두루 미쳤다. 1977년 9월, 익산에 위치한 상지 나환자촌을 방문하여 뭉그러진 나병환자들의 손을 거리낌 없이 감싸 쥐었을 때 환자촌이 술렁거리며 환자들이 감격했던 적도 있었다고 한다. 육영수 여사에 관한 서적들을 찾아보면 한결같이 육여사가 어린이와 노인들에게 지극하였다고 적혀 있다. 이 때문에 1970년 7월 어린이 회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또한 가난한 시인들에게 시집을 낼 수 있도록 60여권의 시집을 후원해주기도 하였다.
평범․소박하며 남편인 박 대통령을 잘 내조하고 가족들을 위하였던 가정적인 육 여사는 한 초등학교 여교사의 실명의 사연을 듣고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쳐 국민들의 사랑을 받게 된다.
-육영수 여사에 관한 기사-
"힘모아 아동 복지 건설"
-육영수 여사의 새해 설계를 듣는다
하루의 계획은 새벽에 이뤄지고 한해의 설계는 원단에 있다한다. 여러 방면에서의 여성의 문제가 낙관과 우려를 교차시킨 70년, 이를 이어받은 71년의 수용태세는 어떠한지 청와대 신년 계획을 새해 아침 육영수 여사에게 들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