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사 요약본
- 최초 등록일
- 2008.12.05
- 최종 저작일
- 2008.12
- 6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한국 근현대사 요약본입니다 시대별로 알기 쉽게 요약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단기간에 공부하실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목차
제1강. 근대로 가는 길
1. 우리에게 근대란
2. 자율적 근대화 가능성에 대한 탐색
3. 근대를 향한 자발적인 노력
제2강. 식민지 상황과 민족운동
1.식민지로의 전락
2. 저항의 안간힘
3. 식민통치의 변화
4. 일제하 민족 운동의 전개
제3강. 사회주의 운동
제4강. 한국 근대사와 기독교 운동
제5강. 해방공간과 남북분단
1. 제2차 세계 대전 후 한반도 상황
2. 6.25전쟁
제6강. 이승만의 시대와 그 종언, 4.19에서 5.16으로
1. 1950년대 한국사회
2. 4.19
3. 5.16
제7강. 박정희의 시대, 산업화와 민주화
1. 박정희 정권의 구조
2. 미국의 대한 정책과 한일국교 정상화
3.경제개발
4. 1970년대의 정세와 유신정권
제8강. 5․18과 민주화
1. 유신체제의 붕괴와 광주 민중 항쟁
2. 전두환 정권의 강압통치와 6.29선언
제9강. 한국에서의 학생운동
본문내용
한국 근대현대사의 이해
제1강. 근대로 가는 길
1. 우리에게 근대란
1) 근대의 의미
우리 역사는 서양이 밟았던 길을 밟았어야 하는가? 지금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역사의 발전은 서구적인 것을 모델로 생각하여 왔다.
modern(근대)란 결국 서구의 역사발전 단계설에서 나온 개념이다. 근대의 징후는 시민사회의 성립과 경제적인 면에서의 자본주의 성립에서 그 근원을 찾아 볼 수 있다. 그것은 서구의 중세사회의 지방분권적인 봉건영주에게서 시민들이 독립하는 과정이다. 또한 인신을 구속당하는 예속성을 띤 농노들이 산업혁명과 함께 새로 형성된 자본 소유주인 부르주아 계급에게 인신적인 구속에서는 자유로워졌으나 자신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노동을 팔아야 하는 자본에 의한 경제적인 예속으로 변화되는 노동자를 양산해내는 생산관계의 변화를 포함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 우리에게 이러한 근대로 나가는 자발적인 발전의 길은 있을까? 일본인들은 우리가 정체된 사회로 근대적인 발전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서양인들이 동양사회 전체에 대해서 보는 것도 같은 시각에서 출발하였다. 마르크스도 기본적으로는 동양사회를 원시적인 사회로 파악하였다. 마르크스의 이런 입장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하는 고민은 중국 사회주의자들에게도 심각하게 제기되어 1920년대 아시아적 생산 양식 논쟁으로 표출되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서구의 ‘근대’라는 모델 외에 제3의 길이 있었을까? 현재로서는 동양 사회가 자발적인 길로 선택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이 무엇일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은 불분명하다. 동아시아 역사가 갈 수 있는 제3의 길은 여전히 역사에서 검증되지 않아 가상세계일 뿐이다. 또 그런 길이 있다면 그것은 modern이란 이름이 붙어서는 안 된다.
현재로서는 ‘근대’ ‘근대화’가 우리의 전통적인 사회가 가지는 문제점, 그리고 우리가 현실로 부딪힌 서국 열강 세력과의 접촉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과제들을 풀어나가는 생각 가능한 대안일 수밖에 없다고 전제하면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2)내재적 발전론과 식민지 근대화론의 허실
그럼 우리가 근대로 가는 길을 무엇일까?
내재적 발전론은 먼저 서양의 발전 단계를 수용하고 우리 역사의 발전 방향을 근대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이는 우리 사회에서 자본주의적 발전의 징후를 찾아내려는 노력으로 귀결되었다. 자본주의 맹아론이 바로 그 해답이었다. 즉 우리 역사에서 중세사회가 해체되면서 우리의 중세적인 특징인 지주제와 신분제가 깨어지면서 상업과 수공업, 광업 등이 발달하면서 원시적인 형태나마 자본의 축적이 시작되고 있었다는 설명을 이끌어 내려 노력하였다.
(중략)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