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 사례
- 최초 등록일
- 2008.12.06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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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인적인 설득의 사례를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마치 하나의 상품화처럼 ……”
만나면 늘 이러한 사회적 문제나 인간적인 고민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는 친구가 한명 있다. 현재 내 주위의 친구들 중에서 제일 나와 공감대가 많이 형성되고, 여느 또래들 중에서는 보기 힘든 친구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내 친구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을 한다. 하루는 친구가 중요한 할 얘기가 있다며 만나자고 하였다. 어느 정도 대화가 오가던 중 친구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내었다.
“지영아, 돈이 얼만큼 있었으면 좋겠는데?”
“음,, 너무 많은 것 보다는,, 그냥 남들 다 하는 거 나도 할 수 있는 정도의 돈이면 충분한 것 같은데,,”
친구의 뜬금없는 질문에 당황했지만 친구의 의도가 뭔지 더 궁금했다.
“내가 지금 이 일에 대해서 작년 여름부터 공부해 왔었고 지금도 하고 있다. 정말 괜찮은 일인것 같애서 니랑 하고 싶다. 다른 친구들한테는 아직 말 안했고 가장 친한 니한테만 지금 이야기 하는 거다. 같이 해볼래?”
“그래? 뭐하는 건데?”
“일종에 사업인데,, KTF 선불 요금제라고…”
나는 듣자마다 ‘아 내 친구가 빠졌구나!’ 하며 다단계가 떠올랐다. 지금 내 친구가 말하는 사업이라는 것이 바로 다단계이다. TV 뉴스를 통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터라 익히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가장 친하고 똑똑한 내 친구가 여기에 빠져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나는 혹시 다단계가 아니냐고 물었으나 친구는 사전조사를 충분히 했고 다단계가 아니라고 하였다. 또 나는 최근에 뉴스는 보았냐고 물었더니 한동안 보지 못했다고 했다. 얼마 전 까지 계속해서 다단계에 대한 내용이 보도 되었었는데..! 조금만 신경 써서 보았다면 적어도 이런 일에 빠져 있지 않았을 텐데 하고 안타까웠다. 그리고 친구는 나는 나름 법대생이고, 많은 자료를 보고, 교육도 받았기 때문에 다단계가 아니라며 계속 주장하였고, 자본 없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괜찮은 사업이라며 나를 설득했다. 그렇게 말하는 친구의 얼굴을 보는데 마치 횡재라도 잡은 듯 꿈에 부풀어 있었다. 도대체 무엇이 내 친구를 이 지경에까지 오게 만들었는지 친구로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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