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활동 실태조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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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 실태조사 보고 -심히 작성한 내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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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클럽활동이다. 학창시절에 친한 친구와 같은 반에 가고 싶어서 사전에 협의하고 지원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이 지원한다고 꼭 갈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지원하는 학생이 많을 시에는 학생 배정을 조정하여 편성 하게 된다. 가장 많이 이용했던 방법이 가위, 바위, 보였던 것 같다. 이런 학생들이 집중되는 현상을 피하기 위해 다른 친구들이 선호하지 않는 부서를 친한 친구와 협의하여 지원했던 기억도 난다. 교육과정에는 먼저 기초조사를 한 후 예상부서를 선정하게 된다. 예상부서 선정에는 학생의 발달단계와 학교의 강조점, 지역의 특수성, 학교의 인적 물적 여건 등이 고려된다. 하지만 기초 조사시 학생의 선호도 조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단지 교사의 편의에 의해서 부서가 편성 되었던 것 같다. 또 상위 학급으로 진학할수록 교과시간으로 대체되어 오히려 학습의 부담을 과중 시켰다. 하지만 이런 점을 보완하고 특별활동시간이 교과 외의 시간으로써 다른 교육활동과 상호보완적 관계 속에서 학생의 자율적인 태도와 기본생활습관을 형성을 위해 7차 교육과정에서는 특별활동의 배당 시간을 학교 재량으로 배정하였고 연간 수업 일수(220일)에서 교육과정 배당 기준 34주 외의 16일을 이용하여 별도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였다. 또 탄력적인 시간 운영과 함께 교사 조직, 자원인사활용, 장소, 집단편성, 주제선정에 있어서 융통성있고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게 하였다. 이렇게 이전보다 교사의 자율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강조한 7차 교육과정의 특별활동이 어떻게 학교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지 선배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알아보았다. 현재 선배는 구미에서 초등학교 5학년의 한 학급(12명)을 맡고 있다. 교육과정에 의해 일주일에 2시간정도 특별활동시간이 배정되어 있다. 금요일 6교시는 계발활동의 부서별 활동으로 고정되어 있고, 토요일 4교시에 학급별 특별활동시간이 할당되어있다. 그 외의 다른 특별활동은 학급이나 학교에서 융통성 있게 시간을 내어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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