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노 다니엘 우경화하는 신의나라
- 최초 등록일
- 2008.12.06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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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정치론에서 쓴 서평입니다. 직접 쓴거라 솔직히 잘 썼다고 하기엔 무리지만. ㅋ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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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자민당의 강경계인 아소다로가 아베의 수상 직을 승계하였다. 그러한 점에서 이제부터 소개하려는 책, 노 다니엘의 「우경화하는 神의 나라」는 보다 의미 있게 다가온다. 물론,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자민당의 보수 세력에게 그리 달갑지 않은 것만은 사실이지만, 그리고 약진하고 있는 민주당의 도전이 위험한 수준을 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존재하며, 제거할 수 없는 일본을 움직이는 보수의 힘을 규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냉철한 시각으로 일본을 바라보는 시도가 무엇보다 우선시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 노 다니엘의 「우경화하는 神의 나라」는 한국인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책이 아닐까 한다. 적어도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가, 역사적으로 도무지 해결의 진전을 보이고 있지 않는 이상, 그것이 국익과 관계되었거나, 정치권력이라는 복잡 미묘한 성질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이상,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도로 문제를 살피기 위해서는 일본의 소리도 들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반일감정이라는 피해의식과도 같은 열등감을 감정적으로 분출해내는 것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아마도 일본의 우경화를 이끄는 이들, 혹은 이들에 의해 움직이는 이들은 우리의 이러한 자세를 이용한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주변에서 흔히 한국사회에서 극일하려면, 지일 해야 한다. 라는 말을 들을 기회가 있다. 국제관계의 냉엄한 현실에서 극일이라는 단어가 주는 위화감은 어느 정도 수긍한다손 치더라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대상이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좀 더 적나라하게 이야기하자면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우리는 잘 알고 있지 못하다는 놀라운 사실을 접하게 된다.
우리가 일본을 잠정적 적국으로 생각하는 것인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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