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버스(긍정의 힘)

소개글

에너지 버스를 읽은 후의 독후감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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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항상 알게 모르게 내뱉는 불평불만들 나 또한 습관적으로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았다. 언제나 나 자신을 비관하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게 다였던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뜬 후 출근준비부터 퇴근 후에 집에 돌아가기까지 불평의 연속이다. 마음먹기에 달린 일을 너무 습관적으로 나쁜 쪽으로 뱉어내는 건 아닐까 생각한다. 책에 나온 내용처럼 ‘하지만 기법’만 살짝 이용해보아도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은 모두 의미 있고 기쁜 일이 되어버린다. 출근길 만원버스도 편리한 출퇴근 수단이 되고 1시간 거리의 출퇴근 시간도 훌륭한 자기계발 시간이 된다. 마음먹기에 달린 일들을 너무 자기중심적으로만 생각하고 소모적으로만 바라본 나 자신을 조지와 호프에게서 발견하고 왠지 모를 씁쓸함마저 느껴졌다. 하지만 그 모습은 우리들 대부분의 모습일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숨이 꽉 막힐 정도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내 주위에도 조이와 조이스 자매처럼 누구나 겪는 어려운 시기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고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좀 더 활기차게 살고 모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멘토가 있는지 둘러보게 된 것만으로도 나에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내용이 원론적인 이야기를 크게 벗어낫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만의 에너지 버스, 불평금식의 날 등 실제로 실행하는데 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용기가 필요할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내 생각을 바꿀 계기를 제공한 것만큼은 확실하다. 절망, 분노, 희망 그리고 기쁨은 우리와 항상 함께한다. 그 누구도 절망만 있는 인생도 없고 기쁨만 인생도 없다. 우리는 단지 좀 더 많은 기쁨을 위해서 노력할 뿐이다. 자신을 옥죌수록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희망과 행복은 줄어들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에너지 뱀파이어가 되어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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