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소개글

2차 세계대전 독소전을 다룬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서평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본문내용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
-냉전에 가려진 또 다른 전장, 동부전선 -
1. 서론
사람들에게 2차 세계대전의 주된 전장과 그 상대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마 대다수는 서유럽에서 벌어진 독일군과 미*영 연합군을 떠올릴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독일과 소련의 전쟁은 생소하거나 그저 단순히 2차 세계대전의 한 전쟁터였다는 것만을 생각할 것이다.
또한 대부분이 생각하는 소련의 승리 이유는 19세기 나폴레옹의 침략을 막아냈던 소련의 동장군을 당연시 여긴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과 환상들은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에서 산산이 부서지고 치밀한 조사 뒤 나온 결과가 그 빈자리를 채워준다.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은 제목만 본다면 전쟁 기간 동안의 소련과 독일의 상황을 균형감있게 다룰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내용은 소련 측에 대한 서술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원제가 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이렇게 어느 한쪽을 집중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오히려 결과적으로는 좋았다고 느껴졌다.
전문 학술서가 아닌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이러한 개설서의 경우 540여 쪽 남짓한 양으로는 두 진영 모두의 상황을 담기에는 약간 애매하고 그럴 바에는 차라리 어느 한 쪽을 택해서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이 좋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책은 영국 BBC의 10부작 다큐를 기반으로 서술 되었는데, 시대별로 1917년부터 1945년 이후에 이르는 러시아 혁명부터 전후 스탈린의 사망까지의 상황을 다큐의 순서에 맞춰 총 10장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을 통해 동부전선의 가려진 사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