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물관을 다녀와서

소개글

청주 박물관 견학문입니다.

목차

1. 청원 두루봉 유적

1. 상시 바위그늘 유적
2. 청원 쌍청리유적

1. 제천 황석리고인돌

본문내용

수업을 같이 듣는 친구들과 함께 택시를 타고 주위의 경치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청주 박물관으로 향했다. 날씨가 더워지는 탓에 우리는 오전시간에 박물관을 관람했다. 그래서인지 박물관은 한산했고 몇몇의 가족관람객이 있었다. 우선 주위에서 간단하게 사진을 찍고 관람을 위해 표를 끊으려고 매표소를 보니 무료관람이라는 표지판이 있었다. 예전에 왔을 땐 약간의 관람료가 있었는데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무료관람을 하고 있다고 했다. 무료관람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으로 관람전에 기분이 한층 더 즐거웠다. 박물관안은 시대별로 구분하여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있었다. 주로 출토된 유적지로 구분되어 전시되어 있었는데 충북지역의 유명한 유적지의 소개와 함께 그곳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서 관람하기 편하게 되어있었다. 우리의선사문화 시간에 들은 유물을 찾아보면서 평소 박물관을 관람하는 것 보단 더 자세히 시간을 두고 관람했다. 제일처음으로 구석기유적이 전시되어 있었다. 충북은 큰강과 석회암지대의 영향으로 구석기 유적이 많은데 많은 발굴된 구석기 유적으로 당시 문화상과 자연환경을 재구성 할 수 있는 자료들이 많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곳의 유적을 조사해보았다.

1. 청원 두루봉 유적
1976년 긴급발굴을 시작으로 10차에 걸쳐 조사되었다. 이곳에서는 사슴과 동물의 턱뼈, 원숭이 아래턱, 큰 곰의 송곳니 등이 원 위치에서 발견되었고 그 주위에서 손질된 골기가 발견되었다.

복원된 동굴곰
1980년 두루봉 처녀굴에서 5살된 큰꽃사슴뿔과 완전한 개체의 동굴곰 출토. 의도적인 배치 구조로 보아 의식행위가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흥수아이
1982년 두루봉동굴에서 발견. 동아시아에서 발견된 유일하게 전신이 완전한 형태의 인골이다 .
두루봉 유적은 2굴, 15굴, 새굴, 처녀굴, 흥수굴 등의 여러 굴이 있다. 특히 흥수굴에서는 대부분 석기들이 층위로 출토되었고 인골과 동물화석이 다양하게 발견되어 당시 인류의 체질학적 특성과 매장방식, 식생활 및 기후를 복원, 해석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