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평전
- 최초 등록일
- 2008.12.0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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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 평전을 읽고 레포트를 고민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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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태일 평전>을 읽고 나서...
<전태일 평전>이 책은 내가 고등학교 때에 읽은 책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다시 한번 읽게 된 책이다. 고등학교 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느낌도 들고 고등학교 때와는 달리 다른 것들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전태일...이 인물은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불꽃을 붙인 인물로써 70년대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한 획을 그었던 사람이다. 이 사람은 넉넉지 못한 가정에서 태어나 가난을 경험하면서 어렵게 살고 자라왔으나 좌절하거나 타락하지 않고 자신처럼 불우한 사람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의 처지를 안타깝게 생각하였다.
또한 전태일은 공부에 대한 엄청난 열망으로 석유곤로와 입던 바지를 팔아 통신강의록을 받아볼 정도로 대단 했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한 글을 읽을 때 과연 내가 저렇게 가난하고 미래도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을 지라도 전태일처럼 할 수 있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다. 지금 현재에도 공부에 소홀히 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으니 더욱더 내 마음에 와 닿았다.
어렸을 때부터 신문팔이, 구두닦이, 아이스케이크장수, 우산장수, 평화시장의 시다, 손수레 뒤밀기 등 온갖 궂은일을 하면서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과 이 현실을 싸워 이기려는 의지를 가져나간 전태일. 과연 내가 아니 평범한 사람이 저런 힘든 생활 속에서 저런 생각을 하고 실천에 옮긴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세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요즘 같이 아르바이트자리가 넘치고 시급도 좋으며 4대보험이 되는 일자리들이 많이 나와도 젊은 사람들은 힘들다고 툴툴거리는 현실 속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보게 하는 다시 한 번 마음을 잡을 수 있게 하는 책인 것 같다.
70년대의 근로기준법은 지금의 근로기준법과 다르며 자본가가 노동자를 착취하고 근로기준법도 지켜지지 않는 노동운동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암울한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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