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비욘드 사일런스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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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출장 관계로 생각지도 못한 영화 감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엔 영화라하여 영화 광이던 나로서는 너무 반가운 소리였다. 하지만 영화 제목이 나오고 처음보는 제목에 제목부터 지루함을 느꼈고 루즈한 노래에 한번더 지루함을 느꼈었다. 물론 이건 영화를 1분 감상하고 내가 내린 초반부 느낌이 었다. 이 영화는 독일의 한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의 밑에서 자라나는 한 소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첫 영화의 장면은 겨울을 배경으로 모녀로 보이는 두 여자가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어른으로 보이는 여자는..아니 여인이라하는게 맞을 것 갔다. 그 여인은 스케이트 솜씨는 잘타는 것을 넘어 아름다워 보이기 까지했고 딸로 보이는 한 소녀와 너무 즐겁게 노을이 지는 저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거기서 이상한 점은 둘은 대화를 하지 않았고 손동작으로 보이는 대화를 하고 있었고 이제야 내가 어떤 수업을 듣는지를 깨달았다. 그 둘은 자신만의 대화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다음 컷에서 그 소녀의 이름을 알았다. 그 소녀의 이름은 라라였다. 영화는 크게 세부분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먼저 분리의식으로 라라가 고모를 만남으로서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경험하고 그녀의 가족으로 분리의식을 가지게 되고 두 번째로 변화의식으로 그녀는 음악을 하기위해 새로운 세계인 베를린으로 오게된다. 그냥 오는게 아니라 음악학교 입학이라는 과제를 안고 소녀로서 베를린에 오지만 그녀는 베를린에서 사랑도 경험하게 되고 성숙하게 된다. 분리의식과 다르게 변화의식으로 오면서 주인공은 성인으로 변하게 되고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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