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도요타의 기업문화 (조직문화)

소개글

도요타의 기업문화(조직문화)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도요타의 유명한 도구와 품질개선 방법인 저스트 인 타임(Just-in-time), 일체형 흐름(one-piece flow), 카이젠(kaizen), 지도카(jidoka), 헤이준카(heijunka).
이 기법들은 ‘린 제조(lean manufacturing)` 혁명을 낳는 것을 도왔다고 합니다.
이것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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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내 기업들은 `도요타 배우기`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 30여 명은 매 분기 도요타를 배우는 세미나를 연다. 사내에 `도요타경영연구회`를 발족하고 도요타가 세계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경영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LG텔레콤도 일본을 직접 방문해 도요타에서 `1등 되는` 비법을 전수받고 있다. 전 임직원 1600여 명은 올해 말까지 차례로 일본 자동차업체 도요타와 협력 업 체들을 방문해 `낭비제거혁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그룹도 경영혁신 일환으로 도요타 생산시스템(TPS)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요타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 기업경영 전문가들은 도요타 임직원 모두 창조적 지식근 로자가 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기업혁신 컨설턴트인 마이클 케네디의 책 `변화의 참 모습은 하늘과 땅 차이`에서 "도요타는 항상 다른 업체보다 먼저 변화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바로 도요타 사람들이고 이들을 쉬지 않고 변화하도록 이끈 것이 바로 도요타 문화와 철학"이라고 말했다.
도요타가 다른 기업들, 특히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업들과 눈에 띄는 차별성을 보이는 문화는 ‘사람을 위한 시스템’과 ‘이익을 사회로 환원하는 기업정신’이다. 도요타가 신기술을 늦게 도입해서 보수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이 같은 이유는 ‘사람’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도요타의 ‘사람을 위한다’는 말은 기업들이 보여주는 말 뿐인 구호가 아니다. 도요타는 신기술이 개발될 경우 인력을 줄이기 위해 도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기술을 인력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연구한 뒤에 도입한다. 또한 직원 채용은 까다롭지만 한번 채용을 하면 철저하게 훈련을 시키면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또한 종업원 개개인에게 일정 부분의 권한을 주며 적극적으로 행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도요타의 문화는 처음 미국에 도입됐을 때 마찰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중간만 하면 된다는 생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때에 일부러 나서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 또한 종업원들은 경험상 그런 일이 무의미하게 끝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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