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CPTED)
- 최초 등록일
- 2008.12.1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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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이란 경찰의 순찰활동뿐만 아니라 주거환경과 감시 장비 강화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범죄예방기법이다. 범죄는 치밀하게 계획된 후에 저질러지기 보다는 물리적인 황경에 따라 발생빈도가 달라진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건물과 가로등, 감시 장비 등을 범죄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 건축하는 기법으로 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물리적 환경을 변경시킴으로써 범죄자로 하여금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1)CPTED의 개념
CPTED는 물리적인 환경과 그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생활양식을 변화시킴으로써 범죄의 발생과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그 결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범죄행위를 조장하는 물리환경과 그 사용 경향을 변화시킴으로써 범죄의 감소와 예방이라는 바람직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목차
1.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
2. CPTED의 이론
3. CPTED 전략
본문내용
1.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2. CPTED의 이론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은 범죄이론 가운데 일상활동이론을 준거로 하여 설명할 수 있다. 일상활동이론은 범죄발생의 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범죄피해이론으로 평가된다. 일상활동이론은 이기적인 인간이 합리적인 계산 위에 행동을 선택한다는 인간관을 제시하는 고전주의 범죄학에서 그 뿌리를 찾을 수 있어서 범죄발생을 어렵게 만들고 범죄발생에 대한 감독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범죄발생을 줄이고 더 나아가 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시각을 제공한다.
1) Oscar Newman의 방어 가능한 공간개념
미국의 건축학과 교수 Oscar Newman이 1972년에 제시한 방어 가능한 공간개념은 물리적인 설계를 통해서 범죄자가 범죄 대상에서 접근하기 어렵고, 범죄자의 접근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띄도록 만들어 범죄자가 범죄 수행과정에서 비용(위험)부담이 크다고 판단하여 범죄수행을 포기하거나 다른 곳에서 대상을 찾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특정한 건축 설계와 주민들의 자택의 주변공간에 대하여 책임을 갖도록 건축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건축물의 층수가 적고 복도와 계단 및 입구의 설계는 감시가 용이하도록 설계하고 공공지역과 사유지역을 구분하기 위해 표시를 사용하는 것 등이다. 여기에서 그는 방어공간이 가지는 기본 4가지 요소를 지역설정, 감시, 이미지, 안전지역 및 거리를 제시하였다. 또한 그는 방어 가능한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가시성과 접근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공간을 4개 범주(사적인 공간, 준사적인 공간, 준공적인 공간, 공적인 공간)로 나누었다. 이 구분은 공간의 소유권이라기보다는 공간에 대한 실제적인 통제력을 말한다. 임대주택이라도 그곳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그 공간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면 사적인 공간으로 보며, 물건이 공적인 혹은 준공적인 공간에 놓여 있으면 쉽게 절도의 대상이 된다는 견해이다.
참고 자료
‘범죄통제론’ 임준태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최응렬
‘공동주택의 범죄방어공간 도입에 관한 연구’ 도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