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람저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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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니람저드슨전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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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처음 낳은 선교의 위인 아도니람 저드슨은 미국의 위대한 첫 선교사이다. 그는 미국 최초의 해외 선교사였고 버마(지금의 미얀마)에서 일생동안 복음을 전했던 선교사였다. 그의 밑에서 수많은 버마 영혼들이 주님께로 돌아왔으며 버마 기독교 역사의 그루터기를 형성 하였다.
근대선교는 1793년 윌리엄 케리가 영국으로부터 인도로 배를 타고 떠남으로써 시작되었다. 다른 영국 선교사들이 그의 뒤를 이어, 어떤 이들은 인도에서 그와 함께 하고 다른 이들은 남쪽으로 향해서 아프리카나 중국등지로 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에 미국인들이 동참한 것은 근 20년이나 지난 후였다.
미국인들이 처음으로 선교에 헌신한 것은 1812년 이었다. 그들 중에는 아도니람 저드슨과 그의 아내 앤이 있었다. 이들은 곧 동료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다. 그들의 발자취는 영감과 희생과 고난의 이야기였다. 앤의 편지들과 그녀에 관한 저널들을 통해 일반 미국인들은 멀리 떨어진 기이한 나라 버마에서 그들이 벌이는 선교 모험을 대리로 겪고 있는 셈이었다. 후원자들은 저드슨 일가가 처음 회심 자에게 세례를 베풀고 작은 버마 교회를 처음으로 시작할 때 그들과 함께 기뻐했다. 저드슨 일가가 열대지방의 질병으로 인해 어린아이들을 잃고 저드슨이 감옥에서 고생할 때에는 그들과 함께 슬퍼했다. 저드슨 일가의 이야기는 19세기 가장 널리 읽힌 선교 이야기가 되었다. 1845년 아도니람이 처음이자 유일했던 휴가로 미국에 들어왔을 때 그는 존경받는 성자였다. 브라운 대학의 어느 교수는 그를 환영하는 리셉션에 대해 이렇게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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