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천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12.12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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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마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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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마천
남중(郎中)이 되어 무제를 수행
출생 - 사망 : BC 145년 (중국) - BC 86년
경력 - BC 111년 파촉(巴蜀)에 파견
BC 110년 무제의 태산 봉선(封禪)의식 수행
BC 108년 태사령 임명
BC 104년 태초력(太初曆)의 제정에 참여
BC 99년 궁형(宮刑) 받음
BC 95년 중서령(中書令) 임명
BC 90년 사기(史記) 완성
<사기>는 한대(漢代) 사마천(司馬遷)이 지은 역사책으로, 모두 130편, 526500자로 되어 있으며 그 안에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간적으로는 전설속의 인물인 황제(黃帝)를 시작으로 하여 사마천의 생존당시까지 대략 3000여 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사기>는 중국 최초의 전기체 통사(傳記體 通史)라고 말할 수 있다.『사기』이전의 역사기록은 단편적인 사실(史實)을 기록하거나 간략한 연대기적 서술에 불과했으나 사마천은 수많은 문헌과 기행(紀行)을 통해 자신의 역사관을 투영한 인물중심의 새로운 역사기술 형태인 기전체(紀傳體)를 창조했으며, 이는 후세의 정통으로 굳어져 대대로 계승되었다.
내용의 범위에서 보면 『사기』는 여러 역사 사건과 역사 인물에 그치지 않고 서한 이전의 역대 천문 , 지리, 역법, 예제, 음악 , 재정, 경제, 수리 등 각종 상황을 서술하였으며, 중원(中原) 지역의 각 시대의 변천과 변방의 소수 민족 상황과 풍속까지 기록하여 대규모의 백과전서라고 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사기』는 또한 진지하고 과학적인 태도로 모든 대상에 대해 엄청난 자료와 실제 조사를 거쳤으며 여러 차례 연구를 거듭한 뒤 창작에 임하여 소위 ‘실록(實錄)’이라는 평가를 누릴 수 있었다. 중국의 고대사 전체를 반영한 역사 총서로는 <이십사사(二十四史)>가 있다. 『사기』는 그 중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나머지 23사는 기분적으로 『사기』의 형식을 모방하고 있으니 그 영향이 지대함을 알 수 있다.
『사기』의 가치는 방대한 역사기록이나 최초의 정사(正史)에만 그치지 않는다. 진시황의 분서갱유(焚書坑儒)로 거의 공백상태가 되어버린 중국 고대사를 복원하는데 중요한 계단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선진(先秦) 학술의 윤곽을 밝히는데도 필수 도서로 취급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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