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상담-행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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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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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용
점심을 먹고 실외놀이를 한다. 왼손에는 일회용 종이컵을 가지고 있다. 종이컵에 모래를 넣었다가 비우고 미끄럼틀로 달려간다. 친구와 이야기를 하며 돌아다닌다.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가려고 하자 팔을 잡고,
“나는 경찰 로봇 한다.” 라고 한다.
친구들이 놀고 있는 곳으로 간다. 블록 하나를 쥐고 평상의 모서리 부분을 친다. 친구들에게
“나도 로봇 만들어줘.” 라고 한다.
한 줄로 서 있는데 앞 친구의 손을 잡고 뒷 친구와 엉덩이를 앞 뒤로 밀치며 장난을 친다. 자신의 차례가 되자 앞구르기를 하고 뒤로 가서 풍선을 가지고 있다가 선생님이
“은성아, 여기에 서.”라고 하자 친구들 뒤에 가서 선다. 제자리 뛰기를 4번 한다. 차례가 되자 앞구르기를 하고 다시 줄을 선다. 뒷 친구에게
“나도 세 번하고 있어. 모두가 세 번 하고 있어.” 라고 한다.
자리에 앉아서 양손의 손톱을 만진다. 혼자 노래를 부르지 않고 발을 앞뒤로 흔든다. 두 손으로 얼굴과 눈을 비빈다. 계속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중간에 두 번 입만 벙긋 한다. 노래에 맞춰 빨강색 옷을 입은 친구는 일어나라고 하자 일어난다. 계속 일어서서 있다. 세가지 색깔이 다 일어날 때 주춤거리며 일어난다. 선생님이 앉으라고 어깨를 만지자 자리에 앉는다. 양속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한다. 일어나서 이마를 만진다. 손톱을 뜯고 손을 만지는 행동을 반복한다. 선생님 말씀을 듣다가 옆 친구에게
“안보여.”
라고 한다. 옆 친구가
“왜.”
라고 하자 고개를 앞으로 빼서 본다.

몇일 관찰만으로 한 아동의 행동을 무엇이라 결론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지만 은성이는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았다. 놀이를 할때에도 주로 혼자 노는 편이며 장난감을 쥐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무엇을 하고자 할 때 자신감이 부족한 거 같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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