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김대중 정부의 언론정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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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김대중 두 정부의 언론정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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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정권시대

1) 언론정책
-언론의 자유 확대 : 언론의 권력기구화
-김영삼 언론 장학생
80년대 이후 언론자본의 성장, 기자 집단의 권력으로의 대거 진출 - 언론 권력기구화
90년대 초 김영삼 정권의 등장과 함께 언론사 주요간부들의 정계진출 역시 하나의 전통처럼 이어졌다. 이름 하여 ‘YS언론장학생들’. 조선, 한국 등 주요일간지 편집국장이나 논설위원 출신 KBS, MBC 방송사 앵커출신이나 간부들이 줄줄이 청와대로 정계로 진출했다.
2) 언론동향
-정치권력과 친밀한 관계
김 대통령 시대 ５년은 ‘구호정치’의 시대. 첫 구호는 93년 11월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ＡＰEＣ)지도자회의에 다녀온 뒤 내놓은 ‘국제화’였다. 이때 김 대통령은 대통령자리를 걸고 막겠다던 쌀 시장 개방의 덤터기를 쓰고 왔다．그러나 신문과 방송들은 덤터기는 말하지않고 국제화만 노래했다. ‘국제화’는 이어서 ‘경쟁력’으로 바뀌고, 다시 ‘세계화’가 됐다.
구호정치는 입,확성기가 있어야 가능．김 대통령의 입과 확성기는 신문과 방송이었다．
굴욕적 참패-94년６월의 지방 선거． 이때 정부․여당은 『지방자치를 정치화는 안 된다』는 명분을 내세워『무소속에 표를 찍자』는 전술로나왔다．신문 방송들은 옷을 벗어붙이고 정부․여당편에 섰다． 언론이 이처럼 노골적으로 권력 편에 선 것은 5０년 선거사상 처음이었다． 그러나 뜻밖에도 선거는 정부․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그것은 바로 언론의 참패였다．언론이 이처럼 무참하게 국민으로부터 외면당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김 대통령시대는 「유착」을 넘어선 언론이 권력과 한통속이 된「일체화」의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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