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벅의 `대지`를 읽고

소개글

펄벅의 대지를 목차에 맞춰서 기본작성을 한 후, 전반적인 감상문을 첨가했습니다.

목차

제목/작가 >>

작품의 줄거리>>

인상적인 대목>>

나에게 주는 의미>>

관련 작품>

작품을 읽고 친구들과 토론한 내용 >>

하고 싶은 이야기>>

다음 계획>>

주제>>

도서감상문

본문내용

제목/작가 >>-----------------------------------------------------

대지/펄벅-장로교회 선교사였던 부모를 따라 중국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상하이에서 학교를 다닌 뒤, 1914년 버지니아 주 린치버그의 랜돌프메이컨여자대학을 졸업했다. 그뒤 중국에 돌아와 난징에서 대학교수가 되었다. 중국 생활에 대해 쓴 논설과 단편소설들이 1923년 미국 잡지에 처음 실렸다. 1931년 〈대지 The Good Earth〉를 발표하면서 비로소 폭넓은 독자층을 얻게 되었다. 이 작품은 한 중국인 농부와 노비 출신의 아내가 땅과 지위를 얻기 위해 분투하는 과정을 동정 어린 시선으로 그렸으며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었다. 속편으로 〈아들들 Sons〉(1932)·〈분열된 집안 A House Divided〉(1935)이 발표되었으며, 이 3부작은 〈대지 The House of Earth〉(1935)로 출판되었다. 그녀는 1917년 선교사 존 L. 벅과 결혼했으나 1934년 이혼하고, 다음해에 뉴욕의 출판업자인 리처드 J. 월시와 재혼하여 미국에서 살았다. 제2차 세계대전 뒤에는 미군 병사들이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 남기고 간 사생아들을 돕기 위해 펄 S. 벅 재단을 세웠다. 벅은 1967년에 수입의 대부분인 7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이 재단에 희사했다.



현대사회는 재테크의 사회다. 본인의 직장만으로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은 극소수일 뿐이고, 모두가 부동산이던 주식, 펀드에 투자를 한다. 노동만이 최고의 보람이라 여기며 20년을 넘게 일한 사람은 정작 자기집 하나 살 수가 없고, 일찍이 땅투자를 했던 사람은 5년도 안되 집을 여러 채 사게 되는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더 이상 노동을 하려고 들지 않으며, 열심히 일하는 것을 바보처럼 여기게 되는 부작용을 안게 되었다.

펄벅의 대지는 이러한 현대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도전을 제시한다. 주인공 왕룽이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농부지만, 땅으로만 살아야 한다는 신념아래 성실하게 노동을 하여 부자가 된다. 물론 도중에 행운도 따랐고, 삶에 여러 사건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 소설의 가장 큰 줄기는 바로 대지이며, 대지를 통해 소출을 거두는 인간의 노력과 노동에 바탕을 둔다.바지를 걷고, 흙과 뛰놀며, 땀으로 옷을 적셔대는 농부의 삶이야말로 인간본연의 가치를 찾게 해주는 고향과 같은 존재인 것이다.

참고 자료

펄벅, 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