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독후감 secret

소개글

시크릿을 읽고 느꼈던 점을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엮어보았습니다.

목차

1. 읽기 전에 - 나로부터 ‘만들어지는’ 세상

2. 읽으면서
(1) ‘비밀’이란 무엇인가?
① 끌어당김의 법칙
② 생각이 곧 현실로
(2) 이미 이루어진 꿈
① 감사하기
② 그림그리기

3. 읽고 나서 -『Secret』의 내용은 정말 사실일까

본문내용

1. 읽기 전에 - 나로부터 만들어지는 세상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중요한 것들이 있다. 가족, 친구, 명예, 부, 사랑 등 하나하나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있다. 그렇지만 이 모든 것들의 중심축이 있다. 바로 ‘나’이다 이 세상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로 구성된 것이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 친구, 내가 추구하는 명예, 부, 사랑 등과 같이 이 모든 것들의 중심은 ‘나’인 것이다. 이렇듯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은 내가 만들어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나의 눈을 통해서 보고, 나의 코를 통해서 냄새맡고, 나의 귀를 통해서 듣고, 나의 혀를 통해서 맛보고, 나의 피부를 통해서 만지고, 나의 마음을 통해서 느낀다. 마치 불교에서의 육처를 통해 세상을 인식한다는 관념과도 비슷하고, 서양철학의 경험론적 관점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는데 필자도 개인적으로 이런 사상을 통해 살고 있고 개개인의 색안경은 절대 벗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이 『Secret』에 나타나는 이러한 인식관념은 그다지 어렵지 않게 느껴졌고 또 이해할 수 있었다.
『Secret』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을 하나씩 제시하면서 그것들을 통해 나타나는 ‘안 좋은 상황들’의 타개법을 제시하고 있다. 단지 ‘마음먹기’로써 말이다. ‘비밀’을 깨닫고 그 비밀을 떠올리면서 살아가는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나로 인해 세상은 나의 중심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도록, 다시 말하면 나 자신을 내가 원하는 나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어차피 세상은 내가 살아가고 나를 통해 바라보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바뀌면 세상도 바뀌는 것이라 생각하는 필자로서는 굉장히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또한 『Secret』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생각났던 것이 지난 학기 수강했던 ‘인도철학’의 ‘범아일여’ 관념이다. 브라흐만과 아뜨만을 동일시하는 이 범아일여 사상은 나를 알면 나를 통해 전 우주를 다 파악할 수 있다고 믿는 관념인데, 이 책에서도 나를 통해 전우주로 보내는 송신탑이 되어 나를 통해 전우주로 나의 원하는 바를 펼쳐 나간다는 그런 식의 내용으로 해석해 보기도 했다.

참고 자료

시크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