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2) 3장 유전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생명

소개글

세상을 보는 눈(2) 3장 `유전자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생명`을 한 장으로 요약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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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이란 무엇인가`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 질문이다. 인간은 생명이 처음 생성되던 순간을 지켜볼 수 없었기 때문에, 믿음에 기초하여 종교적 해답을 찾거나, 자연과학적 방법론으로서 생명현상의 특성 구명을 통해 원리를 찾는다. 이렇게 생명의 본질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여러 각도로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종종 일어나는 ‘진화론 대 창조론’ 논쟁은 서로의 이론과 배경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없는 소모적 행위이다. 결론적으로, 해답은 생명의 본질과 특성에 대해 직접 ․ 객관적인 증거들을 제시할 수 있는 생물학에서 나올 것이다. 특히, 생명의 역사를 연구하는 진화생물학은 가장 포괄적인 답을 제공할 것이므로, 이 글에서는 현대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생명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분석하려한다.
요약하면, 생명은 특성은 4가지로 정리된다. 우선 생명은 한계성(ephemerality)을 지닌다. 생명의 주체, 즉 진화의 단위를 개체(individual)로 생각하면, 생명에는 시간적 개념이 포함되어 모두 출생과 죽음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자연선택의 수준으로서 개체는 한계가 매우 모호한 개념이다. 후세에 정보를 전달하는 주체인 유전자는 생명의 단위는 아니지만, 언제나 다른 유전자들과 함께 특정한 생명체를 이루며 행동한다. 생명체가 살아있는 동안 ‘번식’을 하면, 자손의 몸에 그의 유전자가 전해지므로 유전자의 관점에서 본 생명은 영속가능성을 지닌다.

참고 자료

이슈투데이 세상을 보는 눈(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