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인석보 및 석보상절 해석된 내용 및 형태소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2.14
- 최종 저작일
-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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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국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로 월인석보와 석보상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어휘분석 및 현대어역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입니다.
목차
어제 월인석보 서문
〈월인석보 해석〉
<월인석보 서문 p 89~93>
훈민정음과 중세국어(월인석보 p99~p103)
〈월인석보의 어휘 (p.104~108)〉
석보상절 제일
본문내용
<국어의 시대별 변천실태 연구1 중세 국어 어휘>, 조남호
훈민정음과 중세국어(월인석보 p99~p103)
솅종이 날려 니샤 젼이 경니업스니 네 셕봉 라 펀역호미 맛당니
야시
세종이 나더러 말씀하시기를, 추천이 경을 옮겨 씀만 같은 것이 없으니, 네가 석보를 만들어 옮김이 마땅하니라고 하시매
명은 시기논 마리라 은 더을씨라 땀은 너블씨오 랑씨라 견은 볼씨라 움는 남쪵승움ㅣ오 은 땅 똠이라 변은 글월 씨라 략 져글씨라 남쪵와 땅과 나랏일후미라
명은 시키는 말이다. 익은 더하다는 것이다. 담은 넓은 것이오, 사는 생각한다는 것이다. 견은 본다는 것이다. 우는 남제의 율사인 승우이오, 선은 당의 율사인 도선이다. 편은 글(책)을 만드는 것이다. 약은 젹다는 것이다. 남제와 당은 나라의 이름이다.
내 명을 받 더욱 랑호말 너비야 승움똠 두 ㅣ각각 봉로니 잇거늘 시러보 썅략이 가지아니어늘
내가 사랑의(인자한) 분부를 받들어, 더욱 생각함을 넓이 하여(생각을 더욱 넓게 하여), 승우와 도선 두 율사가 각각 계보를 만든 것이 있거늘, 얻어 보되 그 자세함과 줄임이 같지 아니하매,
량은 둘히라 빙 가지라
두글워 어울워 셕봉썅을 라일루고 졍으로 펀역야 사마다 수알에야
양은 둘이다. 비는 사자와 한가지다.
두 책을 합하여 석보상절을 만들어 이루고, 정음으로 번역하여 사람마다 쉬이 알게 하여
냉 -논 겨치라 진은 올일씨라 줄씨오 람은 볼씨라
뎝은 곧 논마리라 쑝은 놀애라
내는 -ㅏ하는 어조사이다. 진은 오리는 것이다. 사는 주는 것이오, 람은 보는 것이다. 첩은 곧하는 말이다. 송은 노래이다.
진썅니 보주오시고 곧 잔
쑝 지샤 일후믈 쳔강이라 시니
(내가 세종께 석보상절을)올리니, (세종께서) 봄을 내려 주시고 (보아 주시고), 곧 기다리는 노래를 지으시어, 이름을 ‘월인천강’이라 하시니
웅 가지오 금은 이제이다
우는 어자와 한가지오, 금은 이제이다.
유의관계
랑다 - 중세에는 <사랑하다>의 의미와 <생각하다>의 의미 두가지가 둘다 존재 했었던 다의어였다. ‘괴다,다’는 ‘랑다’에 밀려 폐어가 되었는데, ‘랑다’는 ‘ 각다’에 밀려 <생각하다>의 의미로 쓰이지 않게 되어 의미가 축소 되었다.
*유의어 변천이 심한 것은 유의 관계의 속성에 기인한다. 유의어의 존재는 의미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 둘의 의미를 정확히 구분하여 사용하려면 부담이 되기 때문에 한쪽을 일방적으로 택하여 사용하기가 쉽다. 비슷한 의미를 가진 둘 이상의 단어가 존재하면 상호 간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유의 경쟁이 이루어지게 되고, 경쟁에서 진 쪽은 폐어가 되거나 의미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동음이의관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