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의 아들 독후감

소개글

sda종교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을 읽고 나서 쓴 독후감입니다.
책을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이 독후감을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내용만으로 가득채우기 보다는 느낌과 생각 위주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 책이름도 낯설고 무슨 이야기일까 내용이 무척 궁금하였다. 책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우여곡절 끝에 책을 손에 넣게 되었다.
책을 펼치자마자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빠져들어서 무서운 속도로 읽어 내려갔다.
이야기가 마치 내 마음을 읽고 쓴 듯 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과 궁금증을 전부 이야기하고 있으니…….
덕은 처음에 신앙심이 없었을 때 일요일에 교회에 나가는 것을 귀찮아하고, 아버지의 종교인 개신교와 어머니의 종교인 유대교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하였다. 나의 아버지는 무교이고, 어머니는 기독교를 믿으신다. 무교인 아버지께서는 어머니와 나, 동생이 교회에 나가는 것에 대해서 배려를 해주신다. 덕은 종교 때문에 얼마나 갈등하고 힘들어했을지 약간 짐작이 되기는 한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나가며 신앙생활을 했다. 하지만, 나도 덕처럼 교회에 나가는 이유는 ‘죽어서 지옥에 가지 않고 아름다운 천국에서 살기위해’ 단지 이게 이유였다. 어린 마음에 지옥이란 곳에 대해서 전해 듣고 무서운 마음에 교회에 잘 나갔었다.
그러다가 13살 쯤 되니 꼭 교회에 나가야만 하는지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도 합당한 이유를 제시하지 않아서 나는 결국 교회에 나가는 것을 그만 두었다. 일요일마다 교회에 나오라고 재촉하는 친구들과 전도사님이 귀찮은 존재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그러다가 15살 때에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교회에 함께 나가자고 계속 나를 설득했다. 친구와 함께 교회에 다니기는 했지만 이때에도 교회에 대한 이미지는 ‘교회에 나가는 것은 약간 귀찮지만 가면 친구와 만나서 놀 수도 있고 전도사님이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곳’ 이 정도 였다.

참고 자료

더글라스 배칠러 원저/ 시조사/ 2007년 6월/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