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음식문화 - 중국 왕푸징

소개글

본 글은 세계의 음식문화 수업시간에 리포트로 제출한 것으로
직접 체험한 것을 담았기 때문에 절대 남과 같을 수 없습니다.
중국 베이징의 왕푸징을 직접 갔다오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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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2006년, 필자는 중국 산동성 연태로 교환학생을 갔다. 연태는 중국의 중소도시이지만 두산중공업 등 많은 한국기업이 들어선 곳이었다. 교환학생의 기간은 1년이었다. 이렇듯 긴 시간동안 많은 곳을 여행할 수 있었다. 베이징, 시안, 내몽고자치구, 홍콩 등 크고 작은 도시들을 두루 둘러볼 수 있었던 더없이 좋은 경험이었다. 그 중에서도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 3위의 광활한 영토를 가진, 13억 이라는 상상을 초월하는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필자가 소개하고자 하는 먹자골목은 바로 베이징에 위치한 곳으로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곳은 바로 베이징 시내 왕푸징에 위치한 먹자골목이다.
이 거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바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강한 특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먹자골목 이라고 불리는 곳은 각 지역마다 여러곳이 있긴 하지만 각 지역의 유명 음식들을 중심으로 요리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서울 신당동의 떡볶이, 신림동의 순대와 곱창 등이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왕푸징의 먹자골목은 손쉽게 먹을수 있는 작은 음식들을 한 데 모아놓은 곳으로 수많은 간식거리들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매력을 느끼는 곳이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각하기 힘든 음식들, 전갈꼬치와 해마꼬치 등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어느 먹자골목과 비교해도 선택한 것에 대해 전혀 손색이 없다고 느껴진다.
왕푸징은 중국 베이징에서 제일가는 관광명소로 서울의 명동을 생각할 수 있겠다. 수백 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유명한 상업지구이며, 진지에(金街) 라고도 불린다. 왕푸징다지에(王府井大街])의 난코우(南口)는 장안지에(长安街)와 인접해 있으며, 남에서 북으로 전체 길이가 800m 정도이다. 베이징에서 유일하게 도보로 거닐 수 있는 상점가이기도 하다. 대로변의 양쪽에 700여 개의 크고 작은 상점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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