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빙하기후란

소개글

주빙하기후에 대하여

목차

주빙하기후란?
주빙하기후의 지역

본문내용

주빙하기후란?

주빙하란 빙하의 주변을 가리킨다. 그러나 주빙하지형의 발달에 요구되는 기후, 즉 주빙하기후는 빙하의 주변보다 빙하와 관계가 없는 지역에 훨씬 광범하게 분포한다. 영구동토층이 형성되어 있는 북극해 연안의 툰드라와 수목선 위의 고산지대는 대표적인 주빙하 지역이며, 육지의 약 25%를 차지한다. 또한, 주빙하지형은 기후가 매우 한랭하거나 동결와 융해가 자주 반복되는 지역에서 발달하며, 주빙하지형을 발달시키는 기후를 주빙하 기후라고 한다.

주빙하기후의 지역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주빙하 지형
우리나라의 경우 부산 금정구 범어사 지역에서 각지지 않은 돌들인 암괴류를 볼 수 있는데 암괴류란 주빙하기후에서 솔리플럭션의 지원을 받아 형성되는 지형이다. 범어사에서 볼 수 있는 암괴류의 경우 보통 암괴류처럼 활동층의 융해, 동결의 반복으로 인해 암석이 갈라지고 분해되는 과정을 거친 것이아니라 그 이전 시기에 화강암이 별도로 심층풍화를 받았고, 주빙하기후로 들어간 이후에 *솔리플럭션에 의해 암괴류를 형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솔리플럭션 - 지표의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는 주빙하기후하에는 지표를 크게 활동층과 영구동토층으로 나눈다. 지표 융해 때 활동층이 융해되면서, 활동층과 영구동토층 간에 수분이 모이게 된다. 이 경우 지표에 경사가 있을 경우 물이 흘러가면서 그 위의 활동층을 유동시키는데, 이것이 솔리플럭션이다.

미국에서 나타나는 주빙하 지형
미국 뉴햄프셔주 화이트마운틴 에서는 애추사면를 볼 수 있다. 이것은 주빙하기후환경하에서 암석의 동결과 융해의 반복으로 애추(talus)가 만들어지고 이들이 결합되면 거대한 애추사면을 만든다. 이곳은 과거 빙하기때 주빙하환경을 경험한 곳으로 현재의 지형은 일종의 화석지형에 해당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