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전쟁 이후 나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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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에 대한 간단한 분석 및 나의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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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미ㆍ영간의 분쟁은 걸프전쟁 이후 사담 후세인 정권과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특히, 후세인 이라크 정권이 이라크 내 대량 살상무기 제거를 위한 UN 무기 사찰단 활동을 방해하면서 악화되어 오다가 2001년 9월 11일 미국 대 폭발 테러 사건(9․11테러사건)이 일어난 뒤 2002년 1월 미국은 북한․이라크․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였다. 그 후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함으로써 자국민 보호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한다는 대외명분을 내세워 동맹국인 영국․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2003년 3월 17일 48시간의 최후통첩을 보낸 뒤, 3월 20일 오전 5시 30분 바그다드 남동부 등에 미사일 폭격을 가함으로써 전쟁을 개시하였다. 전쟁이 시작된 지 26일만에 사실상 이라크전쟁은 끝이 났다. 그러나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 전쟁의 종료를 선언한 뒤로 후세인 추종들과 알카에다 투쟁대원들에 의해 이라크 전역이 전쟁 아닌 전쟁을 겪고 있다. 알카에다는 아직도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에서 물러가라.” 혹은, “이라크는 자국내에 파견되는 어떠한 나라의 군대에 대하여도 항전하겠다.” 라는 의지를 맹렬히 나타내고 있으며 이런 삼엄한 분위기 속에 이라크에 파견된 모든 국가들이 테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미 영국 대사관과 민간 항공기, 호텔등이 무차별적으로 테러의 위협에 노출되었고 21일에는 우리나라의 국회 파병 조사단이 묵고 있던 호텔도 테러를 당했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자신 스스로를 희생해 가면서까지 테러를 감행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그들의 분노 때문이라 생각한다. 2차 세계전쟁 이후 유대인 박해와 나치학살로 이어지는 유대인 말살정책은 유럽인들의 죄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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