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힐을 읽고 비판점과 시사점

소개글

서머힐을 읽고 비판점과 시사점

목차

들어가기
시사점
비판점
느낀 점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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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서머힐을 읽는 것을 과제로 받았을 때는 그 책이 무슨 내용인지 잘 상상이 안 되었다. 과제를 하기위해 도서관에서 양서원에서 나온 서머힐 책을 빌렸을 때 책의 표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시험도 숙제도 없는 행복한 학교 서머힐` 이런 학교가 정말 존재 한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학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나는 이런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책을 읽기를 시도했다. 서머힐이라는 학교가 정말로 행복한 학교라고만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비판점은 찾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여러 가지 학교에서의 입시위주 교육문제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탈 학교화나 대안학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머힐도 대안학교의 하나일 것이다. 이 서머힐 학교 속에서 어떤 내용이 시사점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인가를 알아보고, 비판점 또한 알아보도록 할 것이다.

시사점
1. 신문들은 서머힐을 `제멋대로의 학교`라고 부르며 하나의 실험학교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자유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 세상에 보여주는 시범학교로까지 발전 하였다.
서머힐 학교는 "어린이들을 학교에 맞추는 대신, 어린이들에게 맞추는 학교를 한 번 만들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세워진 학교이다. 수업시간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는 본인 마음대로이다.
공동체는 반사회적인 소년을 제지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그가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년이 라틴어를 공부하도록 강요할 권리는 공동체가 갖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라틴어 공부는 개인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 공부하도록 강요하는 일은 법령으로 어느 사람에게 어떤 종교를 믿도록 강요하는 것과 똑같은 일이나. 그리고 그것은 똑같이 어리석은 짓이다.
- 어린이들의 자유를 가장 우선시 하는 학교로 세워졌다. 이것은 수업을 받는 것도 자유이다. 다시 말하자면 어린이 스스로의 행동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린이들에게 맞추는 학교`는 정말로 어린이들을 위하는 학교가 아닐까 한다.
2. 규칙들은 전교회의에서 어린이들 자신이 투표로 정한 것들이다.
- 특히 이 투표에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교직원이나 학생 누구나가 똑같이 한 표씩의 투표권을 갖는다. 이것은 서머힐 학교가 어린이들에게 맞추는 학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말해주는 것이기도 하며 올바른 민주주의 사회의 축소판 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