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의 미로- 스페인 내전 감상

소개글

판의 미로 줄거리와 스페인내전상황 그리고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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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판의 미로”라는 영화제목만으로도, 또 그게 부족하다면 영화 포스터로도 이 영화는 어린이를 위한 다소 제3세계에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뤘을 것이라 미루어 짐작하기 쉽다. 사실 처음에 이 영화를 보려했을 때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하지만 첫 도입부에서 한 대령이 무고한 농부의 얼굴을 단단한 도구를 이용하여 무자비하기 찍어 내리는 씬에서 나는 내가 생각해 오던 “그 것”은 아니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줄거리를 이야기하면 이렇다. 꼬마여자아이인 오펠리아가 주인공인데, 이 아이는 요정 동화책을 읽고 요정은 살아있다고 믿었다. 이 영화의 첫 장면은 임신하여 배가 부른 엄마 카르멘과 주인공 오펠리아가 마차를 타고 대령을 만나러 가는 것부터 시작한다. 입덧 중이던 엄마는 가던 도중에 내려 맑은 공기를 쐬게 되고 같이 따라 내린 오펠리아는 숲 속을 두리번거리다가 한 돌 조각을 발견하고는 그 돌 조각이 들어맞을 것 같은 한 조각상에 주운 돌조각을 끼어 넣는다. 그러자 그 조각상의 입에서 사마귀 같이 생긴 생물이 나오고 오펠리아는 그것이 혹여 요정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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