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충격의 관점에서 비교한 고려와 조선사회의 지배세력 : 호족과 양반

소개글

외계충격의 관점에서 비교한 고려와 조선사회의 지배세력 : 호족과 양반

한국사의새로운해석 1학기 레포트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본론
A. 호족 -a. 호족의 등장
-b. 호족의 성장과 몰락
B. 양반 -a. 양반의 등장
-b. 양반의 성장
3. 맺음말

본문내용

<머리말>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 1단원에서 배우는 주관적 역사 연구와 객관적 역사 연구에 대해 잠시 언급하고 시작하려 한다. 흔히 E. H. 카(Carr, Edward Hallett)의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라는 말로 대표되는 주관적 역사 연구는 역사를 바라보는 역사가의 관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경우 역사 연구의 결과물에는 항상 역사가의 가치관과 같은 요소가 개입되기 때문에 가치관의 다양성만큼이나 그 결과의 다양성이 보장된다. 하지만 주관적 역사 연구의 경우에도 항상 객관성이 보장되어야만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위와 같은 이야기를 서두에 꺼낸 것은 사실 이 글의 내용과는 큰 관계가 없다. 다만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지겹도록 암기했던 고려와 조선의 신분제, 지방제도 등을 다시 정리 하는 일에 대해 나름의 의미를 찾던 중 주관적인 역사 연구가 문득 떠올랐다. 사실 전문적인 역사 연구가라고 할 순 없는 입장이지만 기존의 연구 결과와 다른 ‘외계충격 이론’을 기반으로 한 고려, 조선의 비교 분석은 주관적인 역사 연구의 차원에서는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즉 현재 쓰이는 교과서나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의 내용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고려와 조선의 모습을 ‘외계충격 이론’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객관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해석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글에서 다루는 내용은 서울대학교 이태진 교수의 ‘한국통사’ 중 고려, 조선에 관한 내용을 담은 10~13장의 내용을 토대로 하고 있다. ‘한국통사’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연구에 있어 외계충격 이론을 차용하여 새롭게 조명하는 글로 기존의 역사연구와는 다른 안목을 통해 한국사를 바라보는 흥미로운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본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부분은 고려와 조선 사회의 구성 신분 가운데 지배세력인 호족과 양반에 관한 내용이다. 조선에 관한 서술은 17장까지 계속되지만 본 글에서는 양반의 등장과 성장 등의 측면에 초점을 맞출 것이므로 조선 초기의 내용인 13장까지를 기술 범위로 삼았음을 밝히는 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