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법률 유창 명절맥지법一明切脈之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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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법률 유창 명절맥지법一明切脈之法의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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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喻昌曰∶脈者，開天闢地，生人之總司有常，而不間斷者也。
유창이 말하길 맥은 하늘을 열고 땅을 열며 사람을 생성하는 총 맡음에 일상이 있으니 틈으로 그칠 수 없다.
是故天有三垣九道，而七政並行於其間，若運璿璣者，天之脈也。
그래서 하늘에는 3월9도가 있고, 7정이 그 사이를 병행하여 만약 선기를 돌음은 하늘의 맥이다.
地有九州四海，而經脈會通於其間，若施八索者，地之脈也。
땅에는 9주4해가 있고, 그 사이에 경맥이 회통하길 마치 8색을 베푸는 듯하니 땅의 맥이다.
人有五臟六腑，十二經十五絡，而營衛充灌於其間，若環轉者，人之脈也。
사람은 5장6부, 12경맥과 15락맥이 있어서 영과 위가 그 사이를 채우고 관주함이 마치 고리가 도는 것 같으니 사람의 맥이다.
上古聖神，首重切脈，雖精微要渺 渺(아득할 묘; ⽔-총12획; miǎo)
，莫不顯傳。
상고의 성인과 신인이 머리에는 절맥을 중시하니 비록 정미하고 아득하니 드러나 전하지 않음이 없다.
然以其精微要渺也，後人轉摹 摹(베낄, 본뜨다 모; ⼿-총15획; mó)
轉失，竟成不傳之絕學。
그래서 정미하고 중요하고 아득함을 후대 사람이 베낄수록 잃으니 마침내 전수하지 못하고 학문이 끊어지게 되었다.
有志於切脈者，必先凝神不分，如學射者先學不瞬，自爲深造，庶乎得心應手，通於神明。
진맥에 뜻을 둔 사람이 반드시 먼저 정신을 집중하여 구분하지 않음이 마치 화살을 배우는 사람이 먼저 눈을 깜빡이지 않음을 배우고 스스로 깊은 조예가 있으면 거의 마음대로 손을 쓰게 되며 신명에 통하게 된다.
夫豈一蹴 蹴(찰, 좇다 축; ⾜-총19획; cù)
可幾，然必下指部位分明，盡破紛紜，坦然由之無疑，乃有豁然貫通之日。
어찌 한번 차고 가까이 되며 반드시 손가락 부위가 분명하며 모두 어지러움을 깨며 평탄한 듯이 연휴함이 의심이 없으니 명백하게 관통하는 날이 있게 된다.
否則童而習之，白首不得。
아니면 아이도 익히면 흰머리되는 노인까지 얻지 못한다.
徒以三指一按，虛應故事，可鄙孰甚。
한갓 3손가락을 한번 물러서 헛되게 예전 일에 응하면 비루함에 누가 더 심하겠는가?
且如心與小腸同診，肺與大腸同診，有識者 咸共非之。
또한 심과 소장을 함께 진찰하고, 폐와 대장을 함께 진찰하니 아는 사람은 모두 그것을 그르다고 한다.

참고 자료

의문법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