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의 위기

소개글

한국정치에 관한 글입니다.
추천대상: 쉽게 이해하시고, 쉽게쓰인 글 원하시는분

목차

낮은 투표율
지역감정

본문내용

2001년 고려대 신문사가 창사 54주년 특집으로 고려대생 259명과 프랑스 , 일본, 러시아, 중국 등 해외 7개국 대학생 385명을 대상으로 각국 대학생들의 의식구조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다시 태어날 경우 모국을 택하겠느냐”는 물음에 대해 한국 학생들은 다른 나라 대학생들에 비해 압도적은 비율로 이 물음에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그들이 가장 많이 꼽는 이유는 “정치적 타락”(26.3%)이었다.
(나의 정치학 사전 강준만)
왜 한국의 대학생들은 ‘정치’ 때문에 한국에서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다‘고까지 말할까? 과연 이러한 정치적 무관심 문제가 유권자들에게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유권자들을 투표를 하도록 도덕적으로 계몽하게 되면 정치적 무관심으로 인한 투표율 저하가 해결 될 수 있을 것인가?

청소년들이 정치적 폭발력을 지닌다고 해서 열아홉을 중심으로 당장 이번 지방선거에서 ‘일을 낼 것’이라고 보는 이들은 거의 없다. 청소년들을 정치 적 무관심층으로 보는 어른들의 편견도 두텁지만 실제 정치 참여율이 높지 않은 탓이다. 전문가들은 5·31 지방선거에서 열아홉의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한겨레21>이 5월9~12일 수도권 내 만 19세 대학 생과 재수생 3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만 19세에게 투표권이 주 어졌다는 사실을 아느냐고 물은 결과 “모르고 있었다 ” 는 응답이 무려 34%에 달했다. 또 응답자의 52%가 “투표 하겠다”고 답했지만, 2002년 20~24세의 투표율이 전체 평균 48.9%에 못 미치는 31.2%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투표율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

참고 자료

조기숙, <합리적 선택: 한국의 선거와 유권자>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