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코폴라 감독 분석(미니 논문)

소개글

소피아 코폴라 여성감독에 대한 분석입니다.
리포트 치고는 너무 치밀한 미니 논문과도 같답니다.
에이플러스 받았어요

목차

서론
1. 연구 목적

본론
1. 연구를 위한 배경
2. 10대 소녀 감성
3. 풍요속의 고독함, 권태
4. 소통의 부재

결론
1. 마무리
2. 참고문헌, 인터넷 사이트

본문내용

1. 연구 목적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지금까지 총 세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어떤 감독들은 자신의 전작들을 살펴볼 때 뚜렷한 특징들과 공통점들을 찾기 어려운 감독도 간혹 있는데 비해 소피아 감독은 그녀만의 특별한 느낌이 있다. 누구나 그녀의 영화를 봤다면 쉽게 느낄 수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연구를 할 때 많은 고민들이 필요하지 않아서 매우 편했다.
감독 본인만의 색깔을 관객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몇 안 되는 감독이며, 세 영화는 좀 자세히 본다면 유사한 패턴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녀가 만든 세 개의 영화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일상의 권태를 다루며 주인공들의 고독을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그들의 외로움은 절대 그들이 아니면 알 수 가 없기에 카메라도 무빙도 배우와는 먼 거리를 유지하며 그런 감독의 의도를 반영하듯이 화면이 구성되어지기도 했다. 소피아 코폴라 감독은 주인공들의 권태와 고독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다양했다. 어두운 빛을 이용해 그 쓸쓸함을 표현 한다던가 출연자들 간의 거리감을 가지고 표현하기도 했고, 공간이 가져오는 분위기를 이용하는 등 영화 속에서 여러 가지 사용할 수 있는 갖가지 장치들을 이용했다. 게다가 감독이 여성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지 거의 대부분 여성취향으로 영화가 꾸며 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미술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그녀가 그리고 있는 주인공들의 감성과 그것을 표현하는 방식이 상당히 섬세하며 여성스러움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것도 같다. <마리 앙뚜아네트>는 화려한 소품과 의상 등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고 이에 못지않게 처녀 자살소동에서도 자매들의 취향이 꽤나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물론 그 안에 고독과 권태가 담겨져 있지만 아기자기한 화면들이 비주얼 적으로 풍성하게 보여 지는 것 같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에서는 낯선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느끼는 두 외국인들이 느끼는 고독을 그리고 있다.

참고 자료

영화
처녀 자살 소동 The Virgin Suicides 1999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Lost In Translation 2003
마리 앙투아네트 Marie-Antoinette 2006

www.cinetizen.com

2004년 심수진 기자 인터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