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사회의 관계 : 시대별 작품 설명

소개글

미술과 사회의 관계를 시대별 작품 설명을 통해 해석한 자료

목차

1. 원시
2. 이집트
3. 그리스
4. 로마네스크
5. 고딕
6. 르네상스
7. 신고전주의
8. 낭만주의
9. 사실주의
10. 인상주의
11. 고구려
12. 백제
13. 통일신라
14. 고려불화
15. 고려자기/건축
16. 조선초기회화
17. 조선후기회화
18. 민화
19. 중국
20. 일본
21. 과제를 마치면서

본문내용

1. 원시
< 라스코 동굴 벽화 >
오늘날 우리에게 알려진 미술작품들 중에서 가장 오랜 된 것은 구석기 시대, 즉 지금으로부터 약 1만 5천년 전의 동굴에서 살았던 사람들에 의해 그려지고 조각된 것들이었다. 그들의 작품창작의 궁극적인 목적은 주술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창에 찔린 동물들을 보면서 동물보다 자신들의 우월감을 확인하고 공포심을 제거하여 자신 있는 사냥을 하려 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은 미술속의 형상은 현실적인 것과 똑같은 힘을 갖는다고 믿었으므로 다산을 기원하는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만들기도 하였다. 원시미술은 사회적으로 생활과 관련된 미술이라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힘든 생활 속에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미술적인 가치는 그들에게 사치였을지도 모른다. 미술이 유희의 도구가 아니라 생산, 생존, 주술의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그리고 무조건적인 선택이지 않았을까?

< 나르메르 왕의 팔레트 >
2. 이집트
오른쪽 그림에는 기원전 3000년 나르메르 왕의 팔레트는 전쟁에서 이기고 개선하는 영웅적인 왕의 모습과 이름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는데, 이집트의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바르는 `아이 메이크업`을 만드는 데 쓰인 작은 석판이라고 한다. 왕은 무릎을 꿇은 적의 머리를 왼손으로 사정없이 움켜쥐고, 오른손엔 철봉을 높이 들고 적을 내리치려 하고 있다. 또한 왕은 매의 머리를 한 태양신 호루스로 변신해 포로의 목에 감은 포승줄을 발톱으로 움켜잡고 있다. 왕의 모자 위에는 뿔 달린 암소 형상의 띈 물체가 있는데 이것은 여신으로, 왕을 수호한다고 전해진다. 왕 뒤에는 왕의 신을 왼손에 들고, 오른손에는 찻잔 같은 소금 그릇을 든 작은 시종이 왕을 따른다. 거인처럼 크게 나타난 왕과 작고 뒤에 배치된 시종, 그리고 시종보다는 크지만 왕보다는 약간 작은 적. 이러한 물체의 크기를 통해 신분과 권위, 위엄 등을 나타내려 한 노력이 보인다. 즉 당시 사회는 신권사회이자 계급적인 사회임을 알려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