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한국경제

소개글

국제유가와 유가 변동에 따른 한국 경제(의 상황)에 대해서 살펴본 글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현재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우리나라 경제의 실태
2. 국제유가의 변동 추이
3. 국제유가의 현황
4. 대책

Ⅲ. 결론

본문내용

유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가 120달러에 육박하기에 이르렀으니 제3차 오일쇼크가 시작될 것이라는 추측이 현실화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8일자 뉴스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 전자거래에서 62센트 오른 배럴당 119.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 수준이었던 지난 2004년 초 일찌감치 ‘배럴당 100달러 시대’를 예고해 비웃음을 샀던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올해 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이후, 원유공급 증가가 충분히 않은 상황에서 여러 가지 변수가 겹치면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150~200달러에 달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지속되는 유가 상승은 국내 경제 전반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가 인상은 전체적인 상품 가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어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것이기 때문이다. 소비자 물가는 전년에 비해 3.4%로 뛰었고, 정부도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망치를 3.3%에서 3.5%로 상향조정한 상태이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바로 무역수지의 악화이다. 실제로 올해 1월에는 57개월 만에 무역수지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제유가가 상승할수록 산업별 생산비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그만큼 대외 수출제품의 가격경쟁에서 불리해진다. 게다가 우리나라 제조업은 반도체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본, 중국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약간의 생산비 상승도 경쟁력에 많은 영향을 미쳐 더욱 불리한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특히 무역의존도가 높고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제구조를 감안할 때 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침체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나라가 원유 수입이 많고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산업구조를 갖고 있어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