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저기 한점 소리없이 꽃잎이 지고 줄거리 및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12.16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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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최윤의 소설 `저기 한점 소리없이 꽃잎이 지고`
줄거리와 모티프 분석, 그리고 토론시 예상되는 질문과 답변
목차
Ⅱ. 작가 소개
Ⅲ. 작품 줄거리
Ⅳ. 조별 토론내용
ⅰ) 상징분석
ⅱ) 인물 분석
ⅲ) 주제
ⅳ) 상대 조에 대한 질문
ⅴ) 예상되는 질문에 대한 답변
Ⅵ. 부록-5.18 민주화 항쟁
본문내용
Ⅱ. 작가소개
최윤은 1978년 <문학사상> 신인 발굴 작품응모에 「소설의 의미구조 분석」이 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래 꾸준히 비평 활동을 해오다가, 우리에게 「꽃잎」이라는 영화로도 알려진 바 있는 원작 소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로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한 작가이다. 「회색 눈사람」으로 동인문학상(1992)을, 「하나코는 없다」로 이상문학상(1994년)을 수상하는 화려한 작가적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자신의 전공인 불문학을 살려 이문열의 「금시조」,「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청준의 「이어도」등을 불어로 번역하여 서구에 소개하기도 하였다.
‘어떤 세계관이나 현실이 그에 알맞은 언어로 표현되지 않을 때는 결국 작가한테 그것이 제대로 포착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모든 역사 속에는 실존이 담겨 있고, 그 실존은 구체적 언어로 소화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로 볼 때, 작가 최윤의 소설은 구체적인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언어로 봉합하는 형식임을 알 수 있다.
문제와 소재의 다양성과는 달리 최윤 소설의 방향성과 지향점은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그것이 ‘실존’, ‘역사’, ‘언어’의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최윤은 또한 자신의 작품세계에 반영된 세계·현실인식을 통하여 문학이 ‘현실의 도구로서의 문학이 아니라 사회 대응력’으로서의 문학임을 강조하고 있다.
Ⅲ. 작품 줄거리
이 소설에서는 시대변혁의 피해자로써 가족을 잃고 미쳐버린 한 소녀가 등장한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던 소녀는 어느 날, 공사장 근처의 강변을 지나가는 한 남자를 보게 된다. 공사장의 인부였던 남자의 외모는 소녀의 죽은 오빠와 흡사했고, 소녀는 남자를 따라간다. 온 몸에 때가 절고 정신도 성하지 않은 소녀임을 파악하고서 남자는 소녀를 겁탈한다.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어떤 느낌을 받고 이 소녀와의 동거를 시작한다. 남자는 멍하니 앉아 아무 말도 않고 있는 소녀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비난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발작을 일으키는 소녀의 가녀린 몸을 보면서 왠지 모를 동정심과 감정을 느끼고 이 감정은 소녀가 집 안에서 사라진 후 극대화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