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수월관음도와 패션디자인

소개글

수월관음도 속에 나타난 패션디자인에 대해 분석했습니다.^^
(사진첨부)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우리나라 고려의 불화중 대표적인 것으로 수월관음도를 들 수 있다.
이것은 보기만 해도 그림이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불화이다. 그렇다면 이 수월관음도가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는 관음상이 입고 있는 옷에서 더욱 확실히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수월관음도의 패션디자인을 통해서 당시의 패션디자인을 알아보고 그것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본론>
수월관음도는 선재동자가 관음보살을 찾아가 불교의 도를 구하는 장면을 형상화한 것이다. 여기서 수월(水月)은 물속에 비친 달을 뜻하는데, 이것은 불교에서 세속의 헛된 꿈을 뜻한다고 한다. 수월관음도는 결국 사람들이 마음 한켠에 갖고 있는 허망한 욕망을 깨닫고 불심의 평정을 되찾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서 관음이 입고 있는 옷은 크게 머리장식, 윗옷, 겉옷, 아래옷, 장신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가장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것은 바로 겉옷이라고 볼 수 있다. 관음상의 몸이 비치는 투명한 겉옷은 그림을 더욱 신비롭게 한다.
현대에서 이런 반투명한 옷은 바로 서양에서는 쉬폰(chiffon)이라고 하며 얇게 짜 가볍고 유연하며 섬세한 견직물로 여성용 블라우스나 드레스, 란제리, 스카프 등에 사용한 소재를 말한다.
쉬폰은 프랑스어로 ‘넝마조각’이라는 의미인데 가볍고 얇은 견직물을 말한다. 견 대신 견 느낌을 살려서 합성섬유로 제직하기도 한다.
봄이나 여름용으로 적합하며 여성용 블라우스나 드레스, 란제리 등에 사용되는 섬유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모시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다. 모시풀의 줄기껍질로 만든 실로 짠 피륙으로써 저마포(紵麻布) 또는 저포(紵布)라고도 한다. 습기의 흡수와 발산이 빠르며 빛깔이 희어 여름철 옷감으로 애용된다. 모시풀은 습기가 많고 기후가 따뜻한 지방에서 성장하며, 한국·중국·일본·필리핀·인도·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모시는 순백색이고 비단 같은 광택이 나며 내수력(耐水力)과 내구력(耐久力)이 강하다. 여름철 옷감으로 많이 사용한다.

참고 자료

수월관음도(문화재청 자료)
패션디자인용어사전(인터넷 사전)
기타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