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원감상문-안산식물원

소개글

11월에 안산식물원에 다녀와서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극락조화(Strelitzia reginae)
2.꽃기린(Euphorbia splendens bojer)
3.문주란(Crinum asiaticum var. japonicum Baker)
4.팔손이나무(Fatsia japonica)

본문내용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식물원이 그 동네 공원 안에 들어서 있어 공원에 운동과 휴식을 취하러 온 시민들이 식물원안팎으로 붐볐다. 식물원 앞 주차장에는 이미 차들이 꽉 차 차를 델 곳이 없었다. 그래서 공원 끝 쪽의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투덜거리며 공원길을 따라 식물원으로 향했다. 공원은 조각공원으로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이곳저곳에 있었고, 나무들은 빨갛고 노랗게 예쁜 단풍물이 들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신선한 가을분위기에 젖어 걸어가는 동안 차를 공원 끝에 세운 것이 오히려 잘 됐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식물원에 들어서기 전부터 식물원 입구에는 장미(Begonia semperflorens)들이 피어있었다. 늘 장미꽃은 흔하게 느껴져 왔었기 때문에 눈여겨 본적이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장미들은 여름에 피는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았지만 오히려 가을장미라는 것이 더 아름다웠고, 올해의 마지막장미라고 생각하니 더욱 가치 있게 느껴졌다. 식물원의 구조는 크게 세 건물로 이어져 있었는데 첫 번째 피라미드형 건물에 열대식물전시관이 있고, 그 건물과 이어져 중부전시관과 남부전시관이 있었다. 식물원건물을 겉으로 봤을 때 내가 어렸을 때 본 모습과는 달리 아주 작아 보여 식물종류도 없고 관리도 잘 되어 있지 않을까봐 내심 걱정이 됐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