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과부의 역사교과서 수정 파문과 관련

소개글

최근 교과부의 역사교과서 수정 파문과 관련,
올바른 역사인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
논술한것입니다 제 생각 입니다.
사용하실분은 사용하세요^^ 참고로 목해대 학생임.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육부가 일명 ‘좌편향’ 논란이 있는 일부 역사 교과서를 결국 수정했다고 한다. 애초에 역사 교과서 수정 논의가 나왔을 때, 실현이 가능한 일인가 하고 의문을 가졌는데 결국 대대적인 수정 작업이 이루어진 것 같다. 그리고 이 문제를 둘러싼 논란 역시 거세다. 특히 금성출판사 역사교과서 집필진들은 저자의 동의 없는 수정은 위법이라며 가처분신청을 냈다는 뉴스도 접했다. 학부모연대, 교사들, 학생들, 정치권 등 여러 집단들의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애초에 이 문제는 ‘교과서포럼’ 이 교과서의 이념 편향 문제를 지적해오다가, 교과부에 수정을 요청한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알고 있다. 그리고 교과서포럼을 비롯한 각종 단체들은 일명 ‘뉴라이트’ 쪽의 인물들이 많다. 즉 굳이 말하자면 현재의 역사인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신 우파의 영향력이 결국 교과서까지 수정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를 두고 찬반 논란이 많지만, 무엇보다 정치집단의 영향력이 지나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역사교과서 논란을 보면서, 역사의 기술이 가지는 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역사에 어떤 ‘정답’이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왜냐하면 역사란 인간의 손에 의한 기록이고 인간들의 삶에 대한 기록이기에, 원래부터가 주관적일 수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어떤 절대적인 기준이 존재하기도 어렵다. 한 가지 사실을 두고 여러 방향으로 해석하는 것이 사람들이기에. 그렇다면 과연 올바른 역사인식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역사의 개념과, 이 역사를 어떻게 기록하고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을 해 보았고,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역사란 과거 사실의 기록이다. 역사를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은 현재 사람들의 몫이지만, 그러나 그 해석과 평가에 치우쳐 기존의 사실 자체를 왜곡하면 안 될 것이다. 즉 역사에 대한 해석은 가능하지만 사실을 해석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 되는 경우를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참고: 인터넷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