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적 상담이론과 인간중심적 상담이론에서의 심리적 문제 발생과정의 차이

소개글

정신분석적 상담이론과 인간중심적 상담이론에서의 심리적 문제 발생과정의 차이를 논의하시오.

목차

1. 인간중심적 상담이론 심리적 문제
2. 정신분석적 상담이론 심리적 문제
3.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인간중심적 상담이론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나 성장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 에 관한 물음을 가지고 나름대로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이 그 사람의 자기개념의 된다. 자아에 대한 각성이 일어나면서 긍정적인 관심에 대한 욕구도 일어난다. 이는 온정과 애정에 대한 욕구인데, 선천적인 것으로 모든 인간 속에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긍정적인 관심에 대한 욕구는 오직 타인들에 의해서만 충족될 수 있다. 사람들에겐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다. 즉, 자기에 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는 욕구가 있는 것이다. 자신을 긍정적인 존재로 여길 수 있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긍정적 존중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달리 말하면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는 것이다. 자기 개념에 대한 답 결국 자기 개념.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답은 자신을 대하는 다른 사람들의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대하면 자기개념 또한 긍정적일 수 있고, 반면에 계속 부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면 자기 개념은 부정적인 쪽으로 형성되어 심리적 문제를 발생한다. 부모 등으로부터 애정과 관심을 받는데 도움이 되는 가치는 유기체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거나 의미 있게 여기는 가치와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 아이는 자기의 유기체적 가치화 과정을 억누르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관심과 애정의 욕구를 채워주는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가치를 마치 진정한 자신의 것인 양 채택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아이는 가치의 조건을 습득하게 된다. 자기와 경험이 일치했을 때 사람들은 성장과정에서 어른들의 가치조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자기를 형성 해나간다고 하였다. 이런 가치조건과 자신의 실현 경향성이 잘 조화를 이룬다면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좋은 성장환경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과 일치하지 않는 방향으로 외적인 가치들이 작용하면 어떻게 될까? 외적으로 부여된 가치조건에 따라 살아가게 되면 자기개념과 경험 간에 불일치가 생기기 쉽다. 이러한 불일치가 많을수록 ‘여기와 지금’에서 부정되는 경험들이 많게 되며 이러한 과정이 되풀이 될수록 잠재력을 실현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심리적 문제와 부적응이 커지게 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