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 - 생활 모습
- 최초 등록일
- 2008.12.1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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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 -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에 관한 리포트
목차
1. 선사시대의 유물과 유적 - 생활 모습
(1) 선사시대의 인류
1) 구석기 시대 - 인류의 탄생
2) 신석기 시대 - 현생 인류(現生人類)의 등장
(2) 한반도의 구석기 생활 모습
1) 도구를 만들어 사용한 구석기시대
2) 신석기시대 주거유적의 특징
3) 신석기의 공동체 사회
4) 신석기인들의 신앙
본문내용
선사시대란 역사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말 그대로 역사를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를 말한다. 서의식 ․ 강봉룡, 뿌리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1권, 솔, 2002, 23쪽.
인류가 언제부터 지구상에 나타나 살기 시작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450만~500만 년 전에 등장했다고 추측한다. 여태까지 알려진 가장 오래된 인류 화석은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의 화석으로, 350만~300만 년 전의 것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주변의 식물을 채집하거나 육식 동물들이 먹다 남긴 찌꺼기를 먹으면서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오래된 인류의 화석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 지층의 대부분은 묻힌 생물을 쉽게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서의식 ․ 강봉룡, 위의 책, 17~18쪽.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호모하빌리스와 호모에렉투스를 거쳐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하게 된다. 호모하빌리스는 손재주를 가진 인류로 도구를 제작해 사용하였다. 그들은 뇌 용량 600~800cc를 가졌고 정확하게 물건을 잡는 손을 가졌다. 성하룡, 비주얼 박물관 제52권 선사시대, 주식회사 웅진미디어, 1996, 56쪽.
지금으로부터 약 250만 년에서 170만 년 사이에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에 살았다. 호모 에렉투스는 똑바로 선 사람을 말한다. 호모 에렉투스는 180만 년 전에 동아프리카에서 처음 등장하여 100만 년 전에 아시아로 퍼져 나갔다. 하빌리스보다 머리가 더 큰 호모 에렉투스는 돌을 얇게 조각낸 돌도끼로 고기를 요리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최초의 인류로 서서 걸을 수 있었으며 간단한 도구를 사용히였고, 베이징 인은 똑바로 서서 걸을 수 있었고 처음 불을 사용했다. 또한, 네안데르탈 인은 정교한 석기를 만들 수 있었으며 시체를 매장했다. 크로마뇽 인은 복잡한 도구를 만들었으며 원시적인 종교를 믿고 미술 활동을 했다.
이들 구석기인은 현생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 아니다. 이들의 골격은 비록 인간과 많이 닮았지만 여전히 원숭이에 가까웠다. 그런데도 원숭이의 것이나 다름없는 유골 화석을 놓고서 이것을 오래된 인류의 화석이라고 여기는 까닭은 유골 옆에 그가 쓴 도구가 놓여 있었기 때문이다. 도구를 만들어 썼을 뿐만 아니라 죽을 때까지 보관한 그를 단순한 원숭이로 분류할 수 없다. 게다가 구석기인들은 유인원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인간다운 특징을 여럿 지니고 있었다. 서의식 ․ 강봉룡, 위의 책, 18쪽.
2) 신석기 시대 - 현생 인류(現生人類)의 등장
구석기 시대를 살던 인류는 우리 민족은 물론이고 현생 인류와 직접 관계가 없는 인류이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약 10만 년 전부터 35,000년 전까지 산 네안데르탈인도 현생 인류와는 유전자 구조가 달랐음이 밝혀졌다. 게다가 이 시대는 아직 한반도도 생겨나지 않은 때였다. 기원전 16000년 무렵 최고조에 달한 빙하기의 추위가 기원전 10000년경을 전후하여 물러가고 따뜻한 기후가 시작되자 지구상에는 앞 시대 구석기인과 다른 새로운 인류인 신석기인들이 출현하였다. 현생 인류는 바로 이들에게서 비롯하였다.
참고 자료
서의식 강봉룡, 뿌리깊은 한국사 샘이 깊은 이야기 1권, 솔, 2002.
장성희, 보존 및 복원된 선사시대 주거유적의 전시에 관한 연구, 영남대 건축디자인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6.
성하룡, 비주얼 박물관 제52권 선사시대, 주식회사 웅진미디어,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