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이론 6장 요약(P.321부터)

소개글

교육과정이론(이홍우, 유한구, 장성모 저)

6장의 내용을 요약.간추린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과의 가치는 생활사태에서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요지의 ‘유용성’에 의하여 설명된다. 그리고 이 설명은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형식도야이론이 그러했고, 생활적응교육도 그러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유용성에 의한 설명을 교과의 가치를 설명하는 개념으로서 타당하지 않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그중 한 사람인 피터즈는『윤리학과 교육』이라는 저서를 통해 ‘교과의 가치’를 유용성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육내용의 두 유형에 속하는 예를 든다면 ‘빛의 직진’과 ‘퓨즈 교환’을 들 수 있다. ‘퓨즈 교환’의 혜택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미치며, 나는 물론 다른 사람을 통해서도 실현될 수 있다. 그러나 ‘빛의 직진’은 나에게만 그 혜택이 미치며 나를 통해서만 실현된다. 일반적으로 유용성이나 쓸모가 쉽게 납득되는 교육내용은 ‘퓨즈 교환’이다. 그리고 그러한 교육이 형식도야이론, 생활적응교육에서의 공통된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학교에서 ‘빛의 직진’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는 인간의 ‘내적 안목’을 가지는데 도움을 준다.
교육내용의 두 유형은 그 속에 이미 교육방법의 유형을 암시하고 있다. 교사가 학생으로 하여금 그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설득을 위한 교육’과 학생 자신의 능력과 판단을 존중하는 ‘이해를 위한 교육’이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