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관람 소감문

소개글

춘천 여자 프로 농구 경기 관람

목차

• 처음 가보는 여자농구 경기
• 경기 관련 기사
• 여자 프로농구의 역사

본문내용

12일 오후 6시. 수업이 끝나고 바쁜 걸음으로 학교를 나왔다. 7시에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여자농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여자농구에 대해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농구가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함께 택시를 잡아 호반체육관으로 향했다. 약간 시간이 이르긴 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선수들이 경기가 시작하기 전 30분쯤 전부터 코트에 나와 몸을 푼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오늘 경기는 춘천을 연고지로 하는 춘천 우리은행과 천안 국민은행과의 경기라고 한다. 춘천을 대표하는 여자농구팀의 모습이 궁금했다. 표를 끊고 체육관에 들어갔다. 체육관 내부에는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었는데, 2쿼터에서 먼저 3점 슛을 넣을 선수 고르기, 입장권 추첨 등 흥미로운 것들이 많았다. 친구들과 나 역시 농구경기는 처음이지만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체육관 내부에는 은근히 사람들이 많았다. 한산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 놀랐다. 춘천을 홈으로 하는 팀이라 그런 것일까?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있는 것 같았다.
경기장으로 들어섰을 때, 이미 양 팀 선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다. 친구들과 함께 구석에 앉아있는데, 말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으신 분이 자리를 가운데로 옮겨달라고 하셨다. 나중에 알고 보니 춘천 우리은행 ‘한새’의 응원단장이셨다. 경기 시작 때부터 끝까지 내내 춤추고 소리 지르는 모습이 경기의 흥을 돋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