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의 개념으로 복원된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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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치의 개념으로 복원된 청계천 공간을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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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1구간 청계광장-삼일교, 2구간 삼일교-고산자교, 3구간 오간수교-고산자교 4구간 고산자교-합류부로 나누어진다. 태평로에서 청계4가까지는 역사전통, 청계4가에서 7가까지는 문화현대, 신답철교까지는 자연미래를 주제로 청계천 하천 내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을 하였다. 복원된 청계천은 서울의 도심 경관 및 이미지를 개선시키고, 각종 프로그램 및 행사 등으로 문화 공간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서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청계천으로, 시민 누구나 한번쯤은 가보고 싶고, 가보았을 법한 서울의 랜드마크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랜드마크의 특성상 접근성이 용이해야하는데 이미 청계천 하류와 인접해 있는 지하철 신답역명을 청계천역으로 개명을 하여 지하철을 통한 대중교통의 접근성 확보하였다. 또 현행 6~10분의 열차 운행시간 간격을 3분 이내로 줄여 이용에 편리하도록 하였으며 청계천의 끝자락이 아닌 시발점으로의 변모를 통해 지하철의 운송수지를 개선하고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의 연계가 용이 하도록 하였다.
청계천은 서울의 관광자원화 및 도심 관광네트워크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서울의 생태네트워크 축을 이루었다. 특히 서울의 역사문화유적인 고궁과 종로, 동대문 패션상가, 을지로를 연결하였으며 수변문화거리를 조성하여 고궁, 동대문, 도심과 연계된 문화공간을 형성하였다. 광교, 수표교 등 청계천의 문화유적지 복원하였고, 수표교 다리밟기, 연등행사 등 전통문화 재현, 4대문안 문화유적과 연계된 문화공간 조성하여 600년 고도 서울의 역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재확립하여 청계천을 서울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신답역 앞에서 태양아파트 사거리까지의 구간을 황토 길로 생태환경을 조성하였으나 황토 건강 넝쿨숲길을 지나서의 연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철선로와 송전로가 가로막혀 있어, 태양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청계천으로의 연계가 필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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