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에 대한 역사적 중립 평가

소개글

나폴레옹의 업적과 인간됨을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파악한 글입니다. 역사교육이나 사학과에서 쓰였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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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폴레옹이라는 인물에 대해 아직까지도 많은 의견이 많다. 권력만을 꿈꾸는 독재자라는 말, 수많은 전쟁을 통해 수많은 인명을 희생시킨 전장의 악마라는 말 등 수많은 말이 분분하다. 이러한 나폴레옹의 평가는 물론 그가 남긴 업적을 바탕으로 이루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인데, 개인적으로 나폴레옹의 업적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 둘 다 공존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우선 긍정적인 측면으로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내분을 수습하고 프랑스를 위기에서 구해냈다고 할 수 있다. 혁명정부 내의 권력다툼 속에서 신성로마제국이나 러시아 등이 프랑스를 공격하였고, 이에 나폴레옹은 연속된 패전의 위기에 몰려있던 프랑스를 부활시켰다. 그리고 나폴레옹의 유럽정복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비록 나폴레옹 스스로는 황제를 자처하였지만 나폴레옹의 유럽원정으로 인해 프랑스 혁명의 목적과 이념이 유럽 각지로 전파되었다는 것이다. 프랑스 혁명이나 나폴레옹 전쟁 일차적으로 프랑스 국내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유럽에까지 영향을 미쳤고 유럽 국가들이 민주화를 이룩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프랑스 혁명은 주권재민․국민개병․국민교육제도․애국심․대의제․개인주의적 사회․종교적 관용, 특히 자유와 평등의 이념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나폴레옹은 이러한 모든 것을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유럽 각지에 전달하였고 그 반응은 심각하였다. 또한 나폴레옹이 만든 `나폴레옹 법전`은 프랑스뿐만이 아니라 유럽 각 국에 많은 영향을 끼쳤고 현대 대륙법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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