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영혼의 집,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12.21
- 최종 저작일
- 2008.05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서평]영혼의 집,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서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영혼의집’은 한 집안의 4대의 걸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군사독재하의 포스트 붐 소설이다. 포스트붐 소설이라는 것에 걸맞게, 내용이 어렵지 않았고, 감동이나 주제가 중심이 됬고, 다양한 소재가 돋보였다. 장르를 보면 멜로와 복수극, 판타지적 모습과 정치적인 모습이 모두 들어나, 복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혼의 집이라는 제목처럼 인물들의 임종이나, 힘들고 고난을 겪을 때 죽은 이의 영혼이 나타나는 부분이 인상적 이었다.
문화적 충격이랄까, 영화 자체에서도 적나라한 부분(우리나라에 이 영화가 들어온다고 하면 미성년자 관람 불가 판정과 더불어, 삭제 장면도 많을 듯한)이 많았고 비중은 작지만 영화 소재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동성애에 관한 내용도 다루고 있는 듯 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봐오던 영화와 비교해봤을 때, 교수님의 설명이 없었다면 이해 할 수 없었던 부분도 꽤나 있었다. 아마도 우리와는 다른 생각이나 관념에서 오는 문화적 차이인 듯 하다. 문화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던 부분이었다. 후에, 영화가 끝난 후 교수님과 학생들 간의 토론 시간에 동성애에 관한 질문이 나왔다. 나 또한 약간 궁금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집중해서 들었다. 결과적으로 이 부분, 즉 클라라에 대한 페룰라의 마음은 동성애와는 약간 다른 감정임을 알게 되었다. 영화감상 후 토론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동성애라고 하면, 우리나라 영화 중에서도 한편 본 적이 있었다. ‘후회하지 않아’ 라는 영화
인데, 이 영화는 동성애를 중심으로 호스트바 등, 우리나라 영화에서도 적나라한 부분이 많았다. 동성애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돈 때문에 호스트바에서 손님을 접대하던 남자주인공은 어느 날 대리운전을 하다가 만난 손님을 만나 처음엔 손님의 애정을 거부하지만, 차츰 마음을 열고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이 영화가 매우 인상 깊었기 때문에, ‘영혼의 집’에서 나오던 여성들 간의 사랑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본 영화에서는 약간 다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