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속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

소개글

광고 속 성역할의 고정관념에 대한 비판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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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휘` 화장품 광고에는 미모의 여자 연예인으로 꼽히는 김태희가 출연했다. 광고에서는 김태희의 얼굴에 초점을 맞추고 김태희가 화장품을 사용하는 모습도 담았다. 이처럼 화장품 광고에는 주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들이 모델로 등장한다. 따라서 여자 연예인이 화장품 광고를 찍었다는 것은 그의 외모가 아름답다고 인정받은 것으로 통용된다. 즉 화장품 광고는 광고계의 꽃이자 여자 연예인들의 선망의 대상인 것이다. 이와 같이 화장품 광고에 아름다운 여성을 출연시키는 것은 제품의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함과 동시에 그 화장품을 씀으로써 소비자 역시 그 여자 연예인의 피부를 얻게 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함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변비약, 여성용품 등의 광고에는 아름다운 여성이 광고 모델로 출연한다. 화장품과 변비약은 각각 좋은 피부와 늘씬한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서, 그리고 여성용품의 경우에는 여성성과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여성을 광고 모델로 쓴다. 이러한 예를 통해 우리는 화장품, 변비약, 여성용품등의 광고에는 아름다운 여성들이 모델로 출연해야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는 광고의 고정관념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이러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는 추세이다. 단순한 미모의 모델 보다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모델을 내세워 소비자들을 전략하고 있다. 한 예로 `잉스` 화장품 광고에 박경림이 모델로 출연한 것을 들 수 있다. 또한 화장품 광고에서 남성 모델의 등장도 쉽게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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