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에 대한 책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8.12.22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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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에 대한 책 감상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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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이 죽어가는 반응으로는 7가지 반응이 있다. 죽어가는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반응인 부인, 내가 왜 죽어야 하는가에 대한 분노, 죽음을 수용하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죽음을 인정하는 타협, 죽음을 인정하고 나서 잃어야 하는 상실감에서 오는 우울, 자신이 죽어야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수용, 죽음을 두려워하는 두려움, 죽어서도 사후세계가 있다고 믿으며 희망을 잃지 않는 반응인 희망이 있다. 이 중 수용과 희망이 이상적인 반응이다. 이 반응은 엘리자베스 큐블러스박사가 죽어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이 죽어가는 과정을 5가지로 나누었는데, 여기에 희망과 두려움이라는 과정을 첨가하면 죽어갈 때의 사람들이 모습 7가지가 나온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호스피스 활동을 했을 때의 사례를 중심으로 쓰여 있는 책이다. 호스피스는 말기에 있는 환자와 환자의 가족들을 전인적으로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말기 암 환자들 즉, 생의 마지막 순간을 사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직 끝마치지 못한 일들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본질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등의 일을 한다. 보통 말기 환자들이 호스피스 간호를 받는 기간은 평균 2~3개월 정도이며, 이 기간에 환자는 관심의 대상이 달라지며, 인생을 보는 시점이 달라진다. 그래서 자신의 일생을 되 집어 보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반성하며 다른 사람에게 잘못 행동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빌거나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잘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해주는 행동들이 많이 생긴다.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여러 가지 사례들이 많지만 유형을 꼽자면, 삶에 대한 집착이 있는 우울 또는 두려움, 희망, 부인, 수용 4가지에 대한 반응이 있다.
첫 번째 반응은 삶에 대한 집착으로, 대학병원 암 센터에 입원중인 한 여성은 남편이 모 회사 회장이였고, 김 교수와 절친하여 VIP룸을 이용하고 있는 환자였다.
참고 자료
책 : 아름다운 죽음을 위한 안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