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당정치와 선거
- 최초 등록일
- 2008.12.2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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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국사 시간에 정리한거구요 시대별로 정리해놨습니다
목차
1. 미국 정당체제의 발전과 정치연합적 기초
2. 미국 정당체제의 역사적 전개와 ‘전기적 선거’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미국 정당체제의 발전과 정치연합적 기초
미국의 정당은 근대세계에서 가장 일찍 대중 동원체제를 확립한 정당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정당의 가장 큰 특징은 그것이 세계사에서 가장 먼저 대중정당체제로서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사회계급에 기초하여 경쟁하는 정당체제로 발전하지 않고 지배적인 양당이 다 같이 그 조직과 가치 및 목표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중산층적이며 또 언제나 그러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정당정치는 사회계층에 따른 수직적 갈등에 기초하지 않고 비계급적 요인들인 ‘수평적 갈등’들에 의하여 지배되어온 것으로 파악된다. 번함은 이같은 주요한 수평적 갈등요인들을 세 가지로 요약하고 있다.
첫째, ‘지역적 하위문화들’(sectional subcultures)의 차이이다. 특히 뉴잉글랜드를 중심한 북동부와 남부간의 지역적․문화적 차이가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둘째, ‘사회전체’와 ‘지역공동체’ 간의 갈등(clash between community and society)이다. (대도시 상공업 엘리트집단과 농업부문 엘레트집단간의 갈등으로 연결)
셋째, ‘인종문화집단들’(ethnocultural groups)간의 갈등이다.(1882~1914, 대규모로 유입된 이민집단의 다양성-사회주의운동 및 정당의 출현을 가로막는데 중요한 요인이 됨.)
미국정치에서만 그토록 계급적 요인들이 의미를 갖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는 또 다른 차원에서 설명되어야 한다.
미국에서 왜 계급정치가 발전하지 못했는가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로 논의가 진행되어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부류의 설명은 미국역사에 고유한 동질적인 정치문화적 합의가 존재하였기 때문에 사회주의와 같은 급진적인 정치이념이 자리 잡을 수 없었다는 주장이다. 이런 흐름을 대표하는 학자는 루이 하츠이다. 미국 정치문화가 획일적인 자유주의에 의하여 지배되고 그로써 사회주의가 발전하지 않게 된 역사적 배경을 하츠는 미국에 봉건주의적 요소가 없었다는 사실에서 찾았다. 봉건주의가 존재하지 않는 미국의 특수한 역사를 배경으로 자유주의는 미국의 생활양식 그 자체가 되었다.
참고 자료
이삼성, 『현대미국외교와 국제정치』, 한길사,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