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고든, 교사역할 훈련 서평

소개글

부모역할훈련으로 유명한 토마스 고든의 `교사역할훈련`을 읽고 난 후의 서평입니다. 예비교사를 비롯하여 현직교사에게까지 아주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되구요~ 책의 내용과 후기를 이 문서에 담았으니 굳이 책을 읽지 않으셔도 내용 파악하는데에 있어 충분한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고든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상 심리학 박사이다. 그의 ‘부모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은 국제고든훈련소를 통해 미국 전역으로 퍼져 나갔고, 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부모 역할 훈련(P.E.T)」은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주요 언론에서도 조명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2002년 사망하기 전까지, 각종 심리학 단체로부터 공로상을 받아왔으며, 노벨평화상의 후보자로도 지목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는 P.E.T.를 근간으로 T(Teacher)E.T., L(Leader)E.T., S(Sales)E.T. 등의 역할훈련 시리즈를 남겼다. 그 중 예비교사인 우리에게 있어 T.E.T.는 하나의 지침서와 같다고 볼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P.E.T.와 마찬가지로, T.E.T. 역시 비단 책으로만 소개된 것이 아니라 30시간의 교사 연수 프로그램으로 활용이 되어 실질적인 교사들의 변화를 가져온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T.E.T.는 근본적으로, 기존에 당연시 여겨지며 세습되어오던 학교현장에서의 교사와 학생간의 의사소통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이 있다. 가령, 기존의 인식과는 정반대로, ‘학생들은 차이점보다 공통점이 더 많다’라든지 ‘학교는 많은 교육내용을 주입시키는 곳이 아니고, 학생들에게 있어 우선적으로 치유되어야 할 문제들이 치유되었을 경우에, 학생 스스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이다’라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는 식이다.

이 책에서는 교실에서 위와 같은 기본 생각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의 문제해결을 위한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위해 교사가 취해야할 여러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교사와 학생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우선, 문제 상황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학생’이 문제 상황의 주인일 때와, ‘교사’가 문제 상황의 주인일 때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우선, ‘학생’이 문제 생황의 주인일 때에는, 기존의 ‘경고하기, 윽박지르기, 설교하기, 명령하기’등의 권위적․일방적 방식이 아닌, ‘Door Opener, 소극적 듣기, 인정 반응법, 적극적 듣기’의 방식으로 접근할 것을 말한다.

참고 자료

토마스 고든, 교사역할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