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의 공연문화 - 한국대중문화의 이해

소개글

세대간의 공연문화

목차

세대간 공연문화에 대한 나의 서술

본문내용

우선, 우리 부모님께서 즐기셨던 문화장르로 흔히 포크송이라 불리우는 ‘모던포크’를 선정하게 되었다. 사실상 우리 부모님 세대는 지금의 우리 세대에 비해 큰 불행 이였다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젋은 시절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혜택이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공연문화라고 하는 것이 자리를 잡지 못한 시절을 보내셨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어떠한 향유할 수 있을만한 공연문화를 선정할 수 가 없었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의 젋은 시절을 대변할 수 있었다고 하는 모던포크의 장르를 택하게 된 것이다. 부모님 세대는 우리 부모님이 보내셨던 젋은 시절인 1970년대의 한국의 청년문화는 청바지와 통기타, 그리고 생맥주 이 세 단어로 대표된다고 할 수 있다. 당시 60년대 말부터 형성되기 시작했던 청년 엘리트 문화는 서구 문화의 수용에 돌입하게 되는데 이는 대중음악의 영역에도 강한 영향과 충격을 주었다고 한다. 그것의 핵심적인 두 양상은 격렬한 비트와 소리의 엄청난 증폭을 특징으로 하는 록 음악과 저항적 가사를 주 내용으로 하는 모던 포크였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두 음악의 수용은 한국 대중음악의 기성질서를 전면적으로 뒤바꿔 놓았을 뿐만 아니라,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측면은 바로 대중음악의 생산과 소비의 연령층을 20세로 끌어내린데 있었다고 한다. 모던 포크의 통기타, 록의 드럼과 전기기타의 음향은 부모님 세대들이 젊은 시절에 주로 낭만을 즐기고 젊음을 향유하던 공간인 음악 감상실과 생맥주홀, 그리고 요즘의 클럽이나 나이트를 방불케했다고 하는 고고장을 순식간에 점령해 버렸을 뿐만 아니라 각 라디오 심야방송의 기획 경쟁이 불붙으면서 대중적 확산의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던 포크’의 한국화를 통해 대중음악이 사회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는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하는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가 없었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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