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보는 복식- 로마의휴일
- 최초 등록일
- 2008.12.23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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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로마의 휴일에대한 줄거리 및
시대적배경을 배경으로한 주인공들의 복식분석을 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영화간략설명
줄거리
복식사적으로 분석
영화를보고나서 느낀점
본문내용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의 의상분석♥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평화시기가 찾아오면서 여성들의 의상이 딱딱한 밀리터리 룩에서 다시 로맨틱한 모습으로 변화한 시기이다. 특히 Christian Dior는 1947년 새로운 실루엣을 발표했는데 그것이 바로 뉴 룩 스타일 이다. 주인공인 앤 공주의 의상에서 전형적인 뉴 룩을 볼 수 있다.
처음부분에 입고 나오는 드레스는 전형적인 50년대 패션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이브닝드레스 이다. 어깨 끈이 없으며 상의는 꼭 맞게 하고 하의는 부풀리는 형태로 코르셋이 다시 등장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모피 트리밍된 외투도 영화 중간에서 볼 수 있다 역시나 스타일은 뉴 룩 스타일이다.
그리고 앤 공주가 탈출을 하고 나서 줄곧 입는 의상은 뉴 룩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둥근 어깨와 가는 허리, 아래로 갈수록 넓어지면서 활짝 펼쳐진 긴 스커트는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매우 잘 표현하고 있다. 영화에서 여자들의 의상은 이렇게 간단한 블라우스와 허리가 꼭 맞는 스커트를 입고 있거나, 재킷과 스커트를 입었다. 재킷의 칼라는 주로 윙 칼라나 숄 칼라가 많이 보인다. Christian Dior의 뉴 룩이 이 영화에서는 체형이나 스커트의 폭에 따라 분위기의 차이는 조금씩 다르지만, 여성들의 지배적인 스타일로 나타나고 있다.
스커트의 길이로는 아주 긴 롱 스커트는 아니고 종아리 중간 정도 오는 길이를 볼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스커트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면서 구두와 스타킹이 전체 의복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중요해졌다. 특히 나일론 소재가 많이 쓰이면서 기존에 쓰이던 실크스타킹에서 나일론으로 대체되어 간다. 아마도 이 영화에서도 앤 공주가 나일론스타킹을 신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참고 자료
현대 패션과 디자이너 – 신정 / 전혜정 지음
영화로 보는 복식사 –경춘사 / 남후선 김순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