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
- 최초 등록일
- 2008.12.25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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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복궁 답사 레포트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왕실여성의 교육문화와 여가생활
Ⅲ. 다녀와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장서각에서 여는 특별전은 ‘조선왕실의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렸고, 조선시대에 여성이 왕실로 들어가 일생을 마칠 때까지를 대략적으로 살펴 볼 수 있었다. 이번 특별전은 장서각 유일보존 자료를 공개하고, 그 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왕실 여성의 삶을 다각도로 조명한다는 점에서 특별하게 다가왔다.
왕실의 여성으로서 내명부의 질서 속에서 받는 엄격한 교육문화와 개인의 일상적 여가 문화를 내훈서와 한글소설, 놀이자료 등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왕실여성의 교육문화와 여가생활
조선왕조는 유교를 통한 도덕정치의 구현을 표방하여 비빈을 비롯한 공주와 옹주의 교육도 유교이념의 함양을 위한 것이었다. 왕비는 국모로서 여성의 표상이었으므로 몸소 유교적 예절과 도덕에 따라 생활하였다. 그래서 왕실 여성의 삶은 왕비의 규율에 따라 좌우되기도 하였다. 왕실 여성들의 일상생활은 왕실예법과 유교식 의례에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다만 각자의 생활공간에서 독서·서예·놀이 등은 비교적 자유롭게 하였다. 종교적 행위도 남성들에 비해 자유로웠는데, 종교성이 약한 유교보다는 불교와 무속을 통해 소망과 안식을 찾기도 했다.
여가 생활은 교육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었으나, 여가의 대부분을 독서를 하며 보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글소설이 3000점 이상이 되며, 정자체와 (반)흘림체로 쓰여 있다. 이 대부분의 한글소설은 중국소설을 한글로 번역한 것이다. 이것으로 보아 왕실에서 여성들도 한문보다는 한글을 읽었음을 추정된다고 한다.
1. 왕실여성 교육
왕실여성의 교육은 국어사 연구에 자료로서 공헌을 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서적이 한글로 필사되었기 때문에 중세 한글의 변천을 살펴 볼 수 있다.
<어제내훈 御製內訓>은 소혜왕후한 씨가 편찬한 책으로서 1737년에(영조 13) 간행되었는데 여성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조선시대의 여성교육은 남존여비 사상에 따른 신분적 제약과 사회적 한계로 마땅한 서적이 없었고, 대부분 중국서적을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참고 자료
없음